[에너지신문]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에너지 취약계층의 에너지 사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난방지원사업)의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에너지효율개선사업(난방지원사업)은 한국에너지재단이 주관해 저소득층 가구에 단열, 창호, 노후 보일러 교체를 지원함으로써 에너지 사용 환경을 개선해 에너지 향상 도모, 사용량 절감 및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하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 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가구로 관내 180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다만 주거급여법 제8조 수선유지급여 대상가구, 주택 소유
[에너지신문] FITI시험연구원(원장 김화영)은 ISCC(International Sustainability & Carbon Certification, 국제 지속가능성 및 탄소 인증)협회로부터 ISCC 공식인증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23일 밝혔다.ISCC협회는 지속가능 원료로 생산된 연료, 제품 등에 대한 친환경·지속가능성을 입증하기 위해 ISCC 인증 시스템을 개발했다. 투명한 심사 기준과 까다로운 인증 절차로 친환경 인증 분야에서 국제적 신뢰도가 높은 기관이다.ISCC는 유럽연합(EU)의 재생에너지지침(RED, Renewable
[에너지신문] 수원시가 현대자동차,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손잡고 수원델타플렉스 내 친환경자동차 배터리시스템 시험평가 기반을 구축, 배터리 산업 활성화에 앞장선다.수원시는 23일 현대자동차, KCL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이재준 수원시장, 홍기철 현대자동차 상무, 이상권 KCL 부원장(원장 직무대행)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현대자동차와 KCL의 친환경자동차 배터리시스템 개발·평가에 필요한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 수원시에 현대자동차·
[에너지신문]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ASB) 개발을 위한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최근 전기차 시장의 ‘캐즘(Chasm, 일시적 수요정체)’ 위기감이 짙어지며 업계는 차세대 배터리 개발에서 돌파구를 찾고 있다.이러한 시기에 산업교육연구소는 오는 5월 14일 ‘[전지혁명]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기술개발 현주소와 상용화 극복방안 및 기술개발 사례 세미나’를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전고체 전지용 복합 양극소재 핵심 소재인 고체전해질, 음극 기술개발과 이온확산 기반 전극 기술개발, 고분자 전해질을
[에너지신문]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빌 리(Bill Lee) 미국 테네시주 주지사와 23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화상 면담을 갖고 한국과 테네시주 간 경제·통상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한다.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이날 화상회의에서 한미 양국이 전통적인 안보동맹에서 첨단산업·공급망 동맹으로 발전하고 있고, 우리 배터리, 양·음극재 기업들의 테네시주 투자가 협력 강화의 좋은 사례라고 평가하며 우리 투자기업의 안정적 투자·경영 활동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 세제지원 등에 대한 주정부 차원의 지원을 기대한다고 강조할 예
[에너지신문] 환경, 사회, 지배구조, 즉 국내에 적용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시 기준 초안이 오는 30일 공개될 예정이다. 국내 ESG 공시기준 공개초안에서는 국제적인 공감대가 형성된 ‘기후’ 분야부터 기업 공시를 의무화함에 따라 기후 관련 ‘위험’ 및 ‘기회’에 대한 정보를 시장에 공시해야 한다.이에 따라 기업은 기후 리스크 등을 관리하기 위한 기업의 거버넌스(governance, ‘지배구조’)를 공시해야 하며 기후 관련 위험 및 기회에 대한 기업의 대응 ‘전략’을 공시해야 한다. 또한 기후 관련 위험 및 기회를 식별,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는 안덕근 장관 방일기간 중 22일 도쿄에서 일본 도레이사(社)와 반도체 핵심소재기업 A사(社)가 총 1억 2000만달러 규모의 투자를 확정하고 투자 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도레이는 일본기업 중 제조업 분야 최대투자자로 우리나라에 한일 국교 수교 이전인 1963년부터 진출, 총 5조원 이상을 투자하며 비즈니스를 지속 확대해왔으며, 꿈의 소재로 불리우는 탄소섬유, 슈퍼엔지니어링플라스틱, 아라미드섬유와 이차전지용 분리막 등 고성능 첨단소재를 생산하고 있다.도레이는 2025년까지 생산라인 증설 등 사업 확대
[에너지신문] 한국생산성본부(KPC)는 19일 서울 종로구 KPC 사옥에서 (재)울산테크노파크(울산TP)와 울산 지역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양 기관은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성장 가능한 울산 지역기업을 발굴하고, 해당 기업의 기술경쟁력 제고와 경영혁신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역기업 성장을 통해 고용을 창출함으로써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 ESG 경영 확산, 기업 생산성 향상, 기업 디지털 전환, 기업 경영 혁신은 물론 공유 오피스 이용을 통한 네트
[에너지신문]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조지아주에 건설 중인 전기차 전용 공장을 재생에너지로 운영하기 위해 147MW 규모의 태양광 발전 전력구매계약을 체결했다.현대차그룹은 22일 스페인 재생에너지 개발업체 ‘매트릭스 리뉴어블스(Matrix Renewables)’가 주도하는 신규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와 15년(2025~2040년) 장기 전력구매계약(Power Purchase Agreement)을 최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는 국내 기업이 미국 사업장의 재생에너지 사용을 위해 체결한 PPA 중 최대 규모다.계약에는 미국 조지아주 전기차 신
[에너지신문] LS전선이 미국 에너지부(DOE)로부터 9906만달러(약 1365억원) 규모의 투자세액공제를 받게 됐다.DOE는 최근 인플레이션감축법(IRA) 48C 조항에 따라 친환경에너지 및 탄소중립 관련 사업에 총 100억달러(약 13조 7900억원)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지원 리스트에는 LS전선의 미국 해저사업 자회사 LS그린링크(LS Greenlink)가 포함됐다.이번 지원은 신재생에너지와 전기차 공급망 구축, 배터리·희토류 등 주요 자원의 제조 및 재활용, 탄소 감축 등에 관련된 100여건의 사업에 대해 이뤄진다.김형원
[에너지신문] 자동차 국제표준 선도를 위해 한국·독일·미국·일본 등 22개국 기능 안전 전문가 11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다.국가기술표준원은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판교에서 국제표준화기구 자동차 기능 안전(ISO/TC 22/SC 32/WG 8) 표준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자동차 기능 안전(Functional Safety)은 전기‧전자장치에서 기능상 고장이나 오류가 발생하더라도 시스템이 안전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설계하는 기법으로, 자동차 분야는 2011년 제정된 ISO 26262에 규정했고, 독일을 시작으로 전세계 완성차업체가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는 22일부터 26일까지(현지시간) 독일에서 개최되는 하노버 산업전(Hannover Messe)에 범정부 통합한국관을 구축하고 국내 참가기업의 수출 마케팅을 적극 지원한다.올해 77주년을 맞는 하노버 산업전은 제조업 분야 세계 최대규모 전시회로 인공지능(AI), 탄소중립, 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혁신기술을 전시하며, 특히 올해는 ‘지속가능한 산업 활성화’를 주제로 진행한다.우리나라는 SK C&C, 한화솔루션, LS일렉트릭 등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 등 70여 개사가 참가해 신기술·신
[에너지신문]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프레지던스 리서치(Precedence Research)에 따르면, 전세계 자율주행차 시장은 2023년 1583억달러에서 연평균 35%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2032년에는 약 2조 3539억달러(약 3128조원)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러한 성장세는 단순히 자동차산업의 확장을 넘어 미래 모빌리티의 전반에 걸친 변화를 의미하며, 자율주행, 전기화, 커넥티비티, 인공지능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이끄는 핵심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런 산업 변화의 흐름 속에서 국토교통부는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지원
[에너지신문]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전남 해남지회는 지난 18일 해남군 화산면 흑석리에서 취약계층 보일러점검 및 수리 봉사활동을 가졌다.봉사활동에는 최경상 도회장, 박석정 수석부회장, 이광근 해남지회장, 김제관 도회간사, 주영삼 해남지회본부장, 해남지회 회원 10여명이 참여했으며 해남군 화산면 흑석리 취약계층 14가구의 노후되거나 고장난 보일러를 점검, 수리 및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해줬다.최경상 도회장은 “대부분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분들에게 재능기부를 통해 안전하고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힘이 될
[에너지신문]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가 구미 3 국가산업단지에 있는 하이엠케이(주) 구미 인동공장에서 열린 알루미늄 소재 공장 착공식에 참석했다.이번 착공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구본규 LS전선 대표이사, 조정우 하이엠케이(주) 대표이사, 오스트리아 HAI Rob Van Gils CEO, 하이엠케이 임직원을 비롯 주요 인사와 시의원, 관계기관, 주민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하이엠케이㈜는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친환경 EV차량의 생산 증가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LS머트리얼즈와 오스트리아 알루미늄 압출 회사인 HAI(Hamme
[에너지신문] SK하이닉스가 차세대 HBM 생산과 어드밴스드 패키징 기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대만 TSMC와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양사는 최근 대만 타이페이에서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고 SK하이닉스는 TSMC와 협업해 2026년 양산 예정인 HBM4(6세대 HBM)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SK하이닉스의 관계자는 “AI 메모리 글로벌 리더인 당사는 파운드리 1위 기업 TSMC와 힘을 합쳐 또 한 번의 HBM 기술 혁신을 이끌어 내겠다”라며 “고객-파운드리-메모리로 이어지는 3자 간 기술 협업을
[에너지신문] 한국생산성본부는 1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김동재 연세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비욘드 디스럽션, 파괴적 혁신을 넘어'라는 주제로 6회차 '2024년 KPC CEO 북클럽'을 열었다.강연의 기반이 된 저서 '비욘드 디스럽션'은 '블루오션'의 창시자인 김위찬 교수와 르네 마보안 교수의 새로운 저서다. 김동재 교수는 한국블루오션연구회장을 맡고 있는 전략경영의 대가로 이 책의 감수를 맡았다.이날 강연에서 김동재 교수는 혁신에 대한 관점 변화와 함께 ‘비파괴적 창조’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새로운 경영전략인 ‘비파괴적 혁신’을 활용
[에너지신문] SK매직이 전북 부안을 시작으로 결식우려아동 지원에 적극 나선다.SK매직(대표 김완성)은 지난 18일 전북 부안군청에서 결식우려아동 행복도시락 지원을 위한 ‘행복두끼 프로젝트’ 전달식을 갖고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에 기부금 72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전달식은 한동일 부안군 관광복지국장, 임은미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실장, 박천호 백산녹두꽃 문화복지센터 대표를 비롯해 SK매직 김승혁 영업실장, 김서경 서부6총국장, 이선주 정읍지국장 등 본사 및 서부6총국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에너지신문] 현대자동차그룹이 탄소섬유 및 복합소재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도레이(Toray)그룹과 미래 모빌리티 사업에 혁신 신소재를 적용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 계약(Master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1926년 설립된 도레이그룹은 탄소섬유복합재료, 전자정보재료, 의료·의학, 수처리·환경, 수지케미칼 등 다양한 첨단재료 분야에서 고부가가치 제품을 전세계에 공급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특히 도레이그룹의 주력 사업 중 하나인 탄소섬유는 경량화, 강도 및 내열성 등 우수한 물성을 갖춘 소재로 자동차, 항공기 등
[에너지신문]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독일 슈바르츠하이데(Schwarzheide) 생산단지에서 배터리 재활용을 위한 금속정제 시범공장 가동을 시작했다. 바스프는 이를 통해 배터리 밸류체인의 순환경제를 구축 및 최적화할 예정이다.바스프의 독일 슈바르츠하이데 생산단지는 배터리 소재 생산시설과 재활용 공장이 한 곳에서 운영되는 유럽 최초의 사이트로 꼽힌다.이곳에 금속정제 시범공장이 들어서면 수명이 다한 리튬이온 배터리 및 배터리 생산 폐기물(스크랩)까지 처리할 수 있고, 리튬, 니켈, 코발트, 망간, 구리와 같은 유가금속을 효율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