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LG에너지솔루션이 2021년 상반기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 순위에서 2위를 굳건히 지키면서 1위를 맹추격, 하반기를 기대케 했다.SNE 리서치가 발표한 2021년 상반기 글로벌 전기 승용차 배터리 사용량 순위를 보면, LG에너지솔루션은 27.9GWh로 2.7배 급증하면서 1위 CATL에 0.5GWh 차이로 뒤쫓았다.삼성SDI는 5.8GWh를 사용, 전년대비 108.8% 성장하며, 점유율 5.6%로 전년동기보다 한계단 내려간 5위를 기록했고, SK이노베이션은 5.1GWh를 사용하며, 전년 2.0GWh보다 160.4
[에너지신문] SK종합화학이 기존 석유화학 산업을 친환경 사업으로 전환하는 ‘그린 트랜스포메이션(Green Transformation) 전략’을 필두로 플라스틱 재활용 생태계 조성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펼치고 있다.SK종합화학은 플라스틱 재활용 생태계 조성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몰두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유통업계, 캠핑업계 등과 협력해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친환경 플라스틱 제품을 개발하는데 속도를 높이고 있다.우선 SK종합화학의 협력사인 ‘동민산업’과 손잡고 논과 밭에 버려지는 폐사일리지
[에너지신문] SK이노베이션이 지난 7월 1일 스토리데이 행사를 통해 선언한 ‘탄소 순배출량 0(zero)’의 의지와 내용을 구체적으로 담은 ‘넷제로 특별 보고서’를 20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이사회 산하에 신설된 ESG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발표된 보고서에는 △넷제로를 달성하기 위한 사업별 세부 방안 및 투자 계획 △단계별 달성 시기 등을 상세히 담았다.특히 제품 생산과정(Scope 1)과 공정 가동에 필요한 전기 등을 만드는 과정(Scope 2)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넘어, 밸류 체인 전반에서 발생(Scope 3)하는 온실
[에너지신문] “ESG 기반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과 고객에 대응하기 위해 사업 포트폴리오의 전환은 필수적이다. LG화학의 가치와 지속가능성을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 올릴 창사 이래 가장 혁신적인 변화가 이미 시작됐으며, 올 하반기부터 가시적인 성과들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기자간담회에서 ESG에 기반한 지속가능 성장 분야에서 10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LG화학은 14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친환경 Sustainability 비즈니스 △전지
[에너지신문] “폐플라스틱 자원순환 설비는 ‘탄소에서 그린사업으로의 전환(Green transformation)’이라는 파이낸셜 스토리 전략에 기반한 사업적 실체를 처음 선보였다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 이를 시작으로 폐플라스틱으로부터 다시 원료유를 뽑아내는 도시유전이라는 역발상을 통해 국내를 넘어 아시아지역으로 폐플라스틱 리사이클 사업을 확대, 폐플라스틱 자원 선순환을 견인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ESG경영을 완성해 갈 것이다.”나경수 SK종합화학 사장은 기존 석유화학 사업을 친환경 사업으로 전환하는 ‘그린 트랜스포메이션(G
[에너지신문]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자동차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전기차 관련 표준이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기존 개별 제품이나 기술 차원에서의 표준 개발에만 국한된 상황이다.전기차를 비롯해 충전인프라, 전력망 등이 하나로 통합되는 복합시스템의 차원에서의 표준화 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이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6일 서울 엘타워에서 전기차와 관련된 기업 및 표준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연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전기차 분야 표준 개발을 지원할‘전기차 표준화 포럼’을 발족했
[에너지신문] 정부가 전기자동차 폐배터리 등을 회수·보관·재활용하기 위해 '미래폐자원 거점수거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이를 한국환경공단에 위탁키로 했다.환경부는 2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전기·전자제품 및 자동차의 자원순환에 관한 법률 시행령(약칭 ’전자제품등자원순환법’)‘ 일부개정안을 국무회의에서 의결, 7월 6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서영태 환경부 자원재활용과장은 “전기자동차 폐배터리 재활용산업을 혁신성장의 기회로 보고 업계의 관심과 투자가 활발한 편”이라면서 “미래폐자원 거점수거센터가 폐배터리 재활용 산업의 마
[에너지신문] “그린본드의 성공적인 발행은 친환경 플라스틱, 전지소재 등 글로벌 메가 트렌드에 부합하는 지속가능한 사업구조와 미래 가치를 투자자들이 긍정적으로 평가했기 때문이다. ESG분야에 대규모 투자를 통해 기업가치를 높이고, 질적 성장 및 미래 준비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을 실행해 나갈 것이다.”LG화학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가속화 하기 위한 그린본드 발행에 성공했다. LG화학은 29일 총 10억달러(약 1조 1000억원) 규모의 글로벌 그린본드를 발행했다고 밝혔다.LG화학이 그린본드로 확보한 자금은 △양극재
[에너지신문] 세계 최고의 배터리 기술력이 총출동하는 ‘인터배터리(InterBattery)2021’이 9일부터 11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무대에서 펼쳐진다.‘인터배터리(InterBattery)’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지산업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2차전지 산업전시회로,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약 230개업체가 참가한다.특히 현재 전 세계 배터리시장을 주도하는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 삼성SDI 등 국내 3사가 모두 출동해 독보적인 기술과 함께 △ESG경영 △차별화된 기술력 △미래 배터리 비전 등 배터리의 방향
[에너지신문] “전기차 배터리 시장 급성장에 따라 핵심 원재료 확보 역시 중요한 사업 경쟁력 중 하나가 되고 있다. 향후에도 핵심 원재료에서 소재, 배터리까지 이어지는 탄탄한 밸류체인 구축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다.”김명환 LG에너지솔루션 CPO 사장이 호주 니켈‧코발트 제련 기업 QPM社의 지분을 인수하며이같이 밝혔다.LG에너지솔루션이 배터리 핵심 원재료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니켈, 코발트 등을 생산하는 호주 ‘QPM(Queensland Pacific Metals)’회사의 유상증자에 참여, 약 120억원을 투자해 지분 7.5%를
[에너지신문] 한국과 중국, 일본 3국 기업의 독과점으로 유지되던 세계 배터리 시장이 유럽과 미국이 배터리산업에 적극 나서며 거센 도전에 직면하게 됐다. 게다가 자동차업계 자체생산까지 더해지며 배터리시장의 무한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2021년 1분기 세계 배터리 시장점유율을 보면, 중국의 CATL(닝더스따이)가 15.1%로 1위를 차지했고, LG화학은 9.8%과 파나소닉 8.0%이 뒤를 잇고 있다.또한 시장점유율 10위안에 기업을 살펴보면, 중국기업이 CATL, BYD(비야디), CALB(중항리디엔), Gotion High Tech
[에너지신문]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의 영업비밀침해소송 관련 최종의견서에서 “SK는 훔친 LG의 22개 영업비밀 없이는 제품개발하는 데 10년 걸릴 것”이라고 명시하며, LG의 손을 들어줬다.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5일 발표한 양사간의 영업비밀 침해사건 최종의견서를 통해 SK가 LG의 영업비밀을 명백히 침해했다고 밝히며, 미국 수입금지 조치기간을 10년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최종의견서에 따르면, ITC는 SK의 증거인멸에 대해 고위층이 지시로 조직장들에 의해 전사적으로 자행되는 등 심각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가 중대형 이차전지 소재부품을 생산하는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까지 총 240억원을 투입해 ‘이차전지 소재부품 시험평가센터’를 구축한다.국내에는 휴대전화 등에 쓰이는 소형전지를 위한 시험평가 인프라만 있을 뿐, 전기차·ESS등에 쓰이는 중대형 전지 테스트를 위한 전문적 제조·평가 인프라는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때문에 배터리 셀 생산라인이 없는 소재‧부품 기업들은 새로 개발된 소재로 배터리를 만들어최종 성능을 확인하기 위해 전지생산업체에 성능평가를 의뢰해야 한다
[에너지신문]LG화학과 SK이노베이션 사이 전기차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를 놓고 벌인 미국 법정다툼에 대한 최종판결이 12월 10일로 연기됐다.당초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27일(우리시간) LG화학이 SK이노베이션을 상대로 제기한 영업비밀 침해 소송의 최종 판결을 내린다고 밝혔지만, 다시 한 번 미국 ITC가 배터리 분쟁과 관련한 결정을 12월 10일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처음 10월 5일 예정이던 것을 26일로 연기한데 이어 두번째 연기다.이와 관련해 SK이노베이션은 “구체적인 연기 사유는 알 수 없으나, ITC 위원
[에너지신문]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이 ‘인터배터리(InterBattery) 2020’에 참가해 세계 최고의 배터리 기술력과 솔루션을 선보였다.양사는 21일부터 23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인터배터리(InterBattery) 2020’ 참가해 배터리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최고의 기술력을 선보인다고 밝혔다.‘인터배터리(InterBattery)’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지산업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2차전지산업 전시회로, 올해 행사에는 국내외 198개 업체가 참가한다.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의 각기 다른 전
[에너지신문] 우리나라가 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재사고 원인 조사를 통해 축적한 경험과 실증시험 기술을 바탕으로 ESS 안전성 분야의 국제표준 추진에 나섰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은 우리나라가 국제전기기술위원회에 제안한 ‘ESS시스템 안전 시험방법 및 절차’가 ESS시스템 기술위원회(IEC/TC 120)에서 신규작업표준안(NP)으로 채택됐다고 밝혔다.신규작업표준안 채택은 국제표준 제정의 첫 단계로 기술위원회 정회원국 투표에서 2/3 이상이 찬성하고, 5개 이상의 국가에서 국제표준 제정 작업에 참여할 전문가를 추
[에너지신문] 롯데케미칼이 멈췄던 충남 서산시 대산공장을 3분기에 재가동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당초 '10월 내 재가동'이라고 잡았던 목표보다 다소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3월 화재로 가동이 중단된 롯데케미칼의 나프타(naphtha) 분해설비와 벤젠·자일렌·톨루엔(benzene·xylene·toluene) 등을 생산하는 총 4개 생산라인이 이르면 10월 전에 재가동된다.지난 6월 에너지신문과의 통화에서 "10월 정도로 나프타 분해설비의 복구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던 롯
[에너지신문] 한화그룹의 석유화학사업을 이끌고 있는 한화토탈,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 한화종합화학이 디지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사내 교육을 완료하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선제적인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한화그룹 유화 3社는 지난해 11월부터 임직원 42명을 대상으로 약 9개월간 진행된 디지털 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을 모두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디지털 아카데미는 석유화학공장내 주요 공정 관리를 담당하는 엔지니어 직군을 비롯해 마케팅, 원료구매 등 실무에 빅데이터 활용이 가능한 직무의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에너지신문] 전기차 업계가 소재 경량화 경쟁에 나서면서 플라스틱 소재를 생산하는 석유화학사들이 수혜를 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국내에서는 SK종합화학과 LG화학, 한화솔루션 등 화학사들이 자동차 부품용 플라스틱 생산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리서치앤드마켓에 따르면 전기차 관련 플라스틱 시장이 올해 7억9690만 달러(약 9450억원)에서 2025년 26억2090만 달러(약 3조1000억원) 규모로 크게 성장할 전망이다. 리서치앤드마켓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하이브리드차(HEV), 순수전기차(E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