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서부발전이 국내 최초로 중동에서 수주한 대규모 태양광발전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사업 상대인 아랍에미리트(UAE) 전력공기업과 긴밀한 협력에 나선다.서부발전은 2일 태안 본사에서 UAE 신재생에너지 투자 공기업인 마스다르(Masdar)와 아즈반(Ajban) 1.5GW 태양광 사업 적기 준공을 위한 전략회의를 진행했다.아즈반 사업은 UAE 수도 아부다비에서 동쪽으로 70km 떨어진 부지에 약 1조원 이상을 투입, 발전 용량 1.GW의 태양광발전소를 짓는 초대형 신재생에너지 발전 건설 프로젝트. 마스다르는 서부발
[에너지신문] 한전KPS가 업(業)의 특성 및 수요 맞춤형 전략계획 수립과 함께 지원 규모에 맞춘 재원 마련을 마치고 사회공헌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올해 한전KPS 사회공헌활동은 △전력산업계 사회공헌 리더 △사람을 생각하는 유능한 전문가 △함께 나누고 소통하는 이웃의 3대 핵심가치 실현을 목표로 모두 36억 9200만원의 재원을 마련했다.특히 이같은 회사 사회공헌 자체 재원과 함께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도 보탤 예정이라서 사회가치 실현에 전 직원이 동참한다는 의미를 더한다.먼저 한전KPS는 전력기업의 특성을 살려 에너지 관
[에너지신문] 지난해 국내 최초로 석탄재 수처리제 생산기술 개발에 성공한 한국남동발전이 최근 석탄재 수처리제 재활용에 대한 사업승인까지 획득, 상용화를 눈앞에 두고 있다.2일 남동발전에 따르면 석탄재 수처리 활용 기술에 대해 지난해 5월부터 평가기관을 통해 재활용환경성평가를 진행했고, 올해 3월까지 11개월 동안의 평가 끝에 평가기관인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석탄재를 수처리제로 재활용하는 유형의 사업승인을 획득했다.‘재활용환경성평가’는 폐기물관리법에서 허용하는 재활용 유형이 아닌 경우에도 재활용 기술이 환경적으로 안전할 경우 법 개정
[에너지신문] 스마트그리드 및 전력신산업 분야 신기술, 제품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회가 4월 3일부터 5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다.올해로 14회차를 맞은 ‘코리아스마트그리드엑스포(KSGE) 2024’는 ‘전력신산업, 미래 에너지를 그리다’를 주제로 △에너지스토리지(ESS)산업전 △분산에너지산업전 △전기차충전인프라산업전의 3개 특별관으로 구성된다.에너지스토리지산업전에서는 기존 리튬계열 배터리 저장장치뿐만 아니라 흐름전지, 열·압축공기, 양수발전 등 다양한 에너지 저장기술과 기존 배터리 ESS를 응용한 신기술·
[에너지신문] 한전KDN이 전력거래소가 총괄 운영하는 ‘2024~2025년도 전력IT(EMS SW부문) 유지관리 위탁용역’ 사업을 수주했다.EMS(Energy Management System, 전력계통운영시스템)는 전국에 산재한 발·변전소의 모든 설비를 24시간, 365일 실시간으로 감시 및 제어하는 국내 유일의 시스템이다. 장애 발생 시 전력공급에 중대한 차질을 초래, 국민 생활의 불편은 물론 전체 산업에 막대한 손실이 발생할 수 있어 안정적인 운영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한전 KDN이 LS일렉트릭과의 컨소시엄을 통해 수주한 해당
[에너지신문] 정부가 국내 수출기업이 유럽연합 탄소국경조정제도(EU CBAM) 등 국제 환경규제를 새로운 수출 증진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정부는 2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산·경남연수원에서 관계부처 및 유관기관 공동으로 제1차 합동 설명회를 개최하고, 올해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관련 기업 지원방안을 발표한다.먼저 정부는 각 부처 및 기관이 산발적으로 진행하던 설명회를 통합해 ‘권역별 찾아가는 설명회’로 개편했다. 이번 영남권 설명회를 시작으로 수도권(5,10월), 충청권(7월) 등 영향기업이 많은 지역에서 설명회를 이
[에너지신문] LS에코에너지가 베트남에서 초전도 케이블 상용화를 추진한다.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 전력청 산하 에너지연구소(IE, Institute of Energy)와 초전도 케이블 사업에 관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양측은 베트남 전력망에 초전도 케이블을 적용하기 위해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사업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초전도 케이블은 LS전선이 2019년 세계 최초로 용인 흥덕-신갈 변전소 구간에서 상용화에 성공했다. 현재까지도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상용 운전 중인 선로다.초전도 케이블은 저온에서 전기저항이 사라지는
[에너지신문] 각종 산업 시설이나 원전에서 제염 후 발생하는 난분해성 제염 폐액을 3시간 만에 처리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한국원자력연구원 해체기술개발부 임승주 박사 연구팀은 방사성 핵종 산화물을 나노촉매로 이용해 난분해성 제염 폐액을 처리하는 기술을 개발해 (주)아크론에코에 이전했다고 2일 밝혔다. 정액기술료 2억 5000만원과 매출액 3%를 경상기술료로 받는 조건이다.아크론에코는 원전 시설 배관, 기기 등에 고착된 방사성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제염 전문 기업이다. 이번 기술을 활용해 난분해성 산업폐수 처리 사업에도 진출할 예정
[에너지신문] 한전KPS가 청렴도 향상과 투명하고 공정한 기업문화 조성에 앞장서고자 산업계와 학계 등에서 명성이 높은 전문가를 추천받아 외부위원 4인으로 구성된 ‘제5기 청렴옴부즈만’을 출범했다.지난달 29일 한전KPS는 본사 혁신홀에서 이성규 상임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청렴옴부즈만 위촉식 및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한전KPS 청렴옴부즈만은 사내 민원사무나 갑질 등의 처리과정 및 관련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 회사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자문할 예정이다.이성규 상임감사는 “위원들의 조언을 적극 반영, 국민들의 기대
[에너지신문] 한국남부발전이 중대재해처벌법 50인 미만 기업 확대적용에 따라 지역 소규모 중소기업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안전 역량 향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남부발전은 1일 부산 본사에서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와 ‘중소기업 안전울타리’ 지원사업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역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의식 고취, 안전 문화 확산에 기관간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4개기관이 공감, 마련됐다. 지원사업은 상대적으로 중대재해에 취약한 소규모 중소기업의 안
[에너지신문] 한국남동발전은 지난달 28일 서울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협력중소기업 등 산학연 기관 과제실무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기술연구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3월 선정된 14개 연구과제에 대한 수행기관의 실무자 및 사내 과제 담당자를 대상으로 성공적인 R&D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워크숍에서는 과제 협약에 필요한 시행계획서 작성부터 과제 예산집행, 증빙 및 정산 방법, 연구계획 변경 절차 등 연구개발과정에서 놓치기 쉬운 행정절차에 대한 사전교육을 시행, 연구개발에 전
[에너지신문] 한국지역난방공사가 4대 경영방침 중 하나인 ‘효율경영’의 일환으로 공공기관·민간사업자와의 협업을 통해 플랜트 운영의 효율성 제고를 추진한다.한난 양산지사는 최근 인천종합에너지, 중부발전 제주발전본부, 고려아연 LNG복합발전소와 가스터빈 기술 교류 및 자재 공동사용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유지보수 및 운영 분야 정기 기술 교류, 자재 공동사용 등 긴급 정비 체계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체결됐다.가스터빈의 경우 외산 자재가 많고 납기도 길어 유지보수에 어려움을 겪는 경
[에너지신문] LS일렉트릭이 국내 최대 전력·스마트에너지 전시회에서 차세대 스마트 전력 시장을 선도할 전략 제품을 공개한다.LS일렉트릭은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3일 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스마트 전력·에너지 전시회 ‘한국전기산업대전(SIEF)·한국스마트그리드엑스포(KSGE) 2024’에 동시 참가한다.참가 기업 중 최대 규모인 90부스(810㎡) 전시 공간에 ‘고객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갑니다(LS ELECTRIC 50th Anniversary Festival)’를 주제로 △LS일렉트릭 50주년(LS Hist
[에너지신문] 한국원자력연구원 소속 조동건 박사(사진)가 ‘OECD/NEA 방사성폐기물관리위원회(RWMC)’ 의장단(Bureau)으로 선임됐다. OECD/NEA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원자력기구다.지난 1975년 설립된 RWMC(Radioactive Waste Management Committee)는 원자력 규제기관, 방사성폐기물 전담기관, 연구기관의 전문가가 모여 사용후핵연료, 고준위폐기물, 중저준위폐기물의 안전한 관리를 위한 국제공동연구개발을 진행하고 기술 표준을 논의하는 국제위원회다.현재 RWMC 의장단은 미국, 프
[에너지신문] 공동주택(아파트)의 정전사고를 예방하고 현장 대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이 진행된다.대한전기협회는 오는 4월 23일 충북 제천에 위치한 협회 실증연구센터에서 공동주택(아파트) 전기설비 안전관리 교육을 진행한다.올해 교육과정은 △공동주택 관련 전기설비기술기준 및 한국전기설비규정(KEC) 소개 △공동주택 정전현황 및 노후 변압기 고장원인 분석 △노후 변압기 교체지원 사업 소개 △공동주택 점검, 고장사례 및 예방대책 △정전 발생 시 대응 방법 및 절차 등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다.특히
[에너지신문] 전력거래소 이사회가 화석연료 발전사업자 위주로 구성, 전력시장에 참여하는 다양한 회원의 이익과 권리를 대변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대한태양광발전사업자협회 및 전국태양광발전협회 소속 태양광 발전사업자 84명은 28일 광주지방법원에 전력거래소 대상 이사회결의 무효확인 소송을 접수했다. 이날은 전력거래소 정기총회가 열린 날이다.태양광 발전사업자들이 소송에서 지적한 항목은 전력거래소 이사회 중 회원대표 비상임이사직에 한전 및 발전자회사 재직 임원만 선임될 수 있도록 하는 정관 부분이다.해당 정관 규정은 2022년 3월 이
[에너지신문] 대한전선이 미국에서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가 수주, 경쟁력을 재차 입증했다.대한전선은 미국에서 약 1100억원 규모의 노후 전력망 교체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대한전선이 미국에서 수주한 프로젝트 중 가장 큰 규모다.이번 수주 확보로 대한전선은 올해 미국에서만 약 2000억원의 누적 수주고를 올렸다. 미국 진출 후 가장 높은 성과를 냈던 2022년 연간 누적 수주(약 4000억원)의 절반을 1분기 만에 달성한 것이다. 미국은 전기 사용량 증가 및 신재생에너지 확대로 전력망 수요가 지속 늘어나고 있어 올해 역
[에너지신문] 한전은 28일 미국 전력연구소 EPRI(Electric Power Research Institute)의 송배전 및 ICT 부문위원회 주최로 열린 2024년 TTA(Technology Transfer Award) 시상식에서 ‘신재생 연계 통신보안 기준 제정’으로 정보통신 부문 올해의 기술상을 수상했다.EPRI는 1972년 전력산업 기술개발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 컨소시엄 연구소이며, 현재 전 세계 40개국 1000여개 에너지 관련 기업이 가입하고 있다.EPRI 올해의 기술상은 글로벌 전력산업 발전을 주도하는 기업에게 수여
[에너지신문] 한전KPS는 28일 본사에서 일반 투자자 등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0기 한전KPS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주주총회에서는 감사보고와 영업보고,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 보고 등 3건의 주주보고와 함께 제40기(2023회계연도)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한도 승인 그리고 감사 보수한도 승인 등 3건의 의안이 상정됐다.특히 한전KPS는 이날 영업보고를 통해 지난해 국내외 경영환경의 어려움 속에서도 매출액 1조 5230억원, 영업이익 1975억원, 당기순이익 1618억 원이라는 재무성과를 달성
[에너지신문] 김동환 제20대 한국전기기술인협회 회장이 공식 취임, 협회를 본격적으로 이끌어가게 됐다.전기기술인협회는 28일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김동환 신임 회장의 취임식을 진행했다.이날 취임식에는 협회 전임회장, 전·현직 임원, 시·도회장, 운영위원을 비롯해 각 위원회 위원장, 조정위원회, 선관거관리위원회, 미래혁신위원회, 협의회 임원, 시·도부회장 및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이재정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과 권명호 의원, 구자근 의원 등 정계 인사들이 영상 축사를 통해 김동환 신임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