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비철금속 가격이 품목별로 혼조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구리와 알루미늄 가격은 단기 조정 국면을 거친 후 상승세 재개 예상되며 니켈은 공급 호조 및 수요 회복 지연 등으로 다른 품목에 비해 상승 탄력이 약화될 가능성이 높을 전망이다. 최근 강세를 나타낸 구리 등은 LME 현물 프리미엄 약세, 거래소 재고 큰 폭 증가 등으로 단기 조정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구조적 수요 증가 등 강세 여건이 이어질 것으로 예측됐다.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구리 가격은 중국 제련업체들의 감산, 연준의 연내 3회 금리인하 가
[에너지신문] OPEC+ 감산 지속, 미국 설비가동 정상 회복, 유럽·중동 지정학적 불안, 미국 전략비축유(SPR) 재건 등 상방 압력이 아직 우세한 상황이지만 수요 회복세가 본격화되지 않아 제한적 범위 내에서의 국제유가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미국은 저장공간 유지보수가 완료됨에 따라 올해말까지 SPR을 2022년 이전 수준으로 늘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22년 방출량 1억8000만배럴 중 4000만배럴은 직접 매입하고 1억4000만배럴은 2027년까지의 판매 예정분 취소로 보충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
[에너지신문] 유연탄이 유가 상승과 중국 석탄 감산에 따라 가격이 상승했다. 반면, 철광석은 달러가치 상승과 중국 부동산 경기 부진으로 하락햇고, 구리 역시 미 달러 가치 상승 및 주요국 광산 생산 확대에 따라 하락세를 이어갔다. 우라늄은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1일 한국광해광업공단에서 발표한 주요 광물가격동향에 따르면, 3월 3주 2674.75를 기록했던 광물종합지수가 3월 4주 2675.67로 전주대비 0.7% 하락했다.광종별로 살펴보면, 우선 유연탄은 국제유가가 전주 대비 3.2% 상승한 가운데 중국의 석탄 생산 규제 강
[에너지신문]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이 1일 KBS TV 공개홀에서 열린 제29회 KBS 119상 시상식에서 봉사상을 수상했다. KBS 119상 시상 분야 중 하나인 봉사상은 구조・구급 등 소방활동에 공헌한 민간인 또는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S-OIL은 지난 2006년부터 소방영웅지킴이 캠페인을 시작해 대한민국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소방관 및 가족에 대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해 왔다. 이를 통해 소방관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자긍심 고취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체적인 프로그램으로는 △올해의 소방영웅 시
[에너지신문] HD현대오일뱅크(대표 주영민)가 LPG 화물운송자 대상 유가보조금 지원과 충전소 결제 혜택을 담은 ‘HD현대오일뱅크 LPG 화물복지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화물차 고객이 화물복지카드로 결제 시 전국 HD현대오일뱅크 LPG 충전소에서는 리터당 22원씩 기본 할인한다. 화물우대 LPG충전소의 경우에는 리터당 37원을 할인한다. 여기에 HD현대오일뱅크 보너스포인트 리터당 4포인트 적립해 리터당 최대 41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HD현대오일뱅크 LPG화물복지카드는 연회비와 전월 이용금액 기준이 없으며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
[에너지신문] SK지오센트릭과 율촌화학이 플라스틱 재활용률을 크게 높여줄 지속가능한 고기능성 플라스틱 포장재 개발에 나선다.SK지오센트릭과 율촌화학은 재활용이 용이한 플라스틱 포장재 제조기술 개발 및 생태계 활성화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이에 따라 양사는 그동안 쌓아온 플라스틱 포장재 제조 경험과 기술력을 활용해 단일 소재의 고기능 플라스틱 연포장재를 개발해 나가기로 했다. 흔히 비닐로 불리는 필름·시트형 연포장재는 온도·습도 변화로 제품이 변질되는 것을 막기 위해 여러 소재를 층층이 쌓아 만들어 사
[에너지신문]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된 LPG판매업이 배관망 사업의 확산으로 생존권 위협에 내몰리는 상황을 더 이상 지켜볼 수 없어 황상문 대구가스판매업협동조합 이사장이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대구 주요지역 곳곳을 다니며 1인 시위를 벌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황상문 대구조합 이사장은 지난 28일에 이어 29일에도 대구 수성구 이마트 앞, 남부사거리, 대구 지하철 2호선 등에서 1인 시위를 통해 배관망 사업을 통한 혈세낭비에 대해 시민들이 관심을 가져줄 것을 호소했다. 인구감소 상황에서 고령화 현상은 농어촌지역의 공동화 현상을 부
[에너지신문] “불법적인 전매 행위는 비축사업의 신뢰성과 효과성을 떨어뜨리고, 성실한 기업들에 피해를 준다. 철저하고 반복적인 조사를 통해 공공비축에서 불공정 행위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하겠다.”조달청이 공공비축사업의 불공정 행위를 엄단하기 위해 공공비축물자 이용업체를 대상으로 4월부터 비축물자 재판매(전매) 행위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공공비축기관인 조달청은 알루미늄, 구리, 니켈 등 비철금속 6종을 공급망 위기에 대비해 비축하고 있으며 이중 일부를 연중 상시 방출해 국내 물가 안정 및 중소 제조업체의 안정적인 조업을 지원하고
[에너지신문] SK이노베이션 총괄 사장으로 박상규 신임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SK이노베이션은 28일 서울 종로 SK서린빌딩에서 ‘제17기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이날 주총에서는 △박상규 사내이사 선임 △강동수 사내이사 선임 △장용호 기타비상무이사 선임 △이지은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백복현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총괄 사장은 SK그룹 내 다양한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SK
[에너지신문]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CCUS 기술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산업통상자원부가 최남호 2차관 주재로 28일 대한상의 8층 대회의실에서 이산화탄소 포집·저장 및 활용(CCUS) 업계 간담회를 열고, 국내·외 CCUS 사업을 추진 중인 업계의 현장 목소리를 듣는다.이번 행사에는 SK에너지, 포스코인터내셔널, 삼성E&A, GS칼텍스 등 국내외 11개 기업이 참석해 업계의 애로사항을 전달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이산화탄소 포집·수송·저장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제정 △해외 CCS 관련 정부 간 협력 △동해가스전 활용 CCS
[에너지신문] 한국광해광업공단(KOMIR)의 폐광지역 도시 재생 사업이 동반성장 우수사례로 선정됐다.KOMIR는 태백시의 폐광지역 스마트팜 혁신랠리 조성사업이 중소기업벤처부에서 주최한 제2차 윈윈 아너스(WIN-WIN HONORS)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중소벤처기업부는 2023년부터 대기업·공공기관과 자사의 협력사 또는 비협력사와의 새로운 동반성장 우수 활동 사례를 매년 발굴해 선정하고 있다.태백의 스마트팜 조성사업에는 총괄 코디네이터 역할을 한 KOMIR 뿐만 아니라 대한석탄공사, 태백시와 협력 파트너사인 스마트팜
[에너지신문] S-OIL이 지난해 4분기 국내 정유사 4곳 중 가장 높은 사회공헌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GS칼텍스가 뒤를 이었다.28일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X(옛 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국내 정유4사의 ‘사회공헌’ 정보량을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조사 대상은 정보량에 따라 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 GS칼텍스(대표 허세홍), SK
[에너지신문]SK네트웍스 가 지난해 사업 체질 개선과 수익 확대 성과를 바탕으로 AI컴퍼니로 진화 기반 마련하는 한편 이익에 대한 주주 환원 강화를 위한 중간배당을 도입하기로 했다 SK네트웍스(대표 이호정)는 27일 서울 종로 소재 삼일빌딩에서 제71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 중간배당 관련 정관 변경,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등 심의 안건들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또한 보유 사업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하고 전략적인 투자를 집행해 ‘AI 컴퍼니’로 진화하겠다는 전략을 주주들에게 밝혔다.영업실적 보고를 통해
[에너지신문] 대성산업(회장 김영대) 기계사업부가 한국SMC와 파트너십 대리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 대성과 한국SMC는 SMC가 글로벌 생산 거점에서 제조 공급하고 있는 약 70여만종의 공압 및 자동화 부품, 기기류 등을 판매하는데 협력키로 했다.대성산업은 스마트팩토리 구축 필수 요소인 엔지니어링 기술, 자체 생산 중인 유압 부품과 감속기를 비롯해 산업용 팔레타이징, 물류 로봇 등 각종 로봇을 취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SMC와의 업무 제휴로 더 완벽한 기술력과 서비스로 명실상부 스마트 팩토리 건설 전문, Total
[에너지신문]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기후변화대응연구본부 박용찬 박사 연구팀이 호주 국책연구기관 CO2CRC(대표 마티스 라브, Dr. Matthias Raab)와 함께 2027년까지 호주 오트웨이 분지에서 4단계 CCS 연구개발을 수행한다. CCS(Carbon Capture and Storage),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은 탄소 중립을 실현해가는 현실적 대안으로 세계가 주목하며 연구하는 기술이다.온실가스의 주범으로 꼽히는 CO₂를 포집해 땅속 지하공간, 즉 심부 지층에 저장하기 위한 연구가 활발한 가운데 호주 정부가 한-호 CO₂
[에너지신문] 애경케미칼이 경기 불황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비를 확대했다.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도 계속 늘고 있다.애경케미칼은 지난 2021년 78억6500만원, 2022년 193억2300만원, 2023년 210억7400만원으로 연구개발비를 지속적으로 늘렸다. 매출 대비 비중 역시 매 년 0.5%, 0.89%, 1.2%를 기록했다.애경케미칼은 고부가 사업, 친환경 소재 분야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오는 2025년까지 슈퍼섬유 아라미드의 핵심 원료인 TPC(TerePhthaloyl Chloride) 양산 체계
[에너지신문]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이 전기·전자제품을 구성하는 부품, 소재 등의 유해물질 포함 여부를 시험하는 국제공인기관으로 인정 받았다.이에 따라 SK이노베이션은 앞으로 계열 회사들이 생산·판매하는 관련 제품의 무해성을 직접 시험할 수 있게 됐다. 이 시험 결과는 세계 104개 국가에서 효력을 인정받는다.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RoHS(Restriction of Hazardous Substances Directive)’ 국제공인시험기관 자격을 인정받
[에너지신문]국제 구리 선물가격(LME 3개월물)이 톤당 9000달러를 상회하는 등 1년만에 최고 수준으로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 구리 가격은 지난해 5월부터 올해 2월까지 톤당 8000~8500달러 사이에서 횡보세를 보이다 3월 중순들어 상승 모멘텀이 강화되며 한때 9164.5달러까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말 대비 3.6% 상승했으며 올해 연저점인 2월9일 톤당 8169달러 대비해서도 8.5% 상승한 수치다. 황유선 국제금융센터 책임연구원의 최근 구리가격 상승 배경과 전망에 따르면 국제 구리가격이처럼 상승한 배경으로
[에너지신문] SK이노베이션 소재사업 자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이하 SKIET) 김철중 사장이 26일 서울 종로 소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제5기 정기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고객 포트폴리오 추가 확대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김철중 사장은 “올해도 글로벌 경영환경 불확실성이 높은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SKIET는 본원적 사업 경쟁력 제고로 글로벌 분리막 시장에서 입지를 한층 강화해 나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최근 수년간 글로벌 전기차 산업 성장에 따라 배터리 기업들의 요
[에너지신문] 최근 국제유가가 4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하는 상황에서 미국의 휘발유 가격 강세가 국제유가에 또 다른 상승압력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우려를 낳고 있다.국제금융센터는 최근 미국 휘발유가격 강세 및 시사점을 통해 미국 휘발유 선물가격이 올해들어 30% 가까이 상승하며 6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소매 가격도 갤런당 3.5달러에 근접한 가운데 국제유가(WTI)와 격차도 큰 폭으로 확대됐다고 설명했다.미국 휘발유 선물가격은 지난 21일 갤런당 2.727달러(배럴당 114.5달러)로 연초 대비 30% 상승했다.지난 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