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지필로스는 독보적인 기술력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탄소중립 실현의 주역이자 수소경제 사회의 글로벌 리더가 되겠습니다.” 지필로스 회사소개 문구의 첫 문장이다.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전력변환장치 전문기업으로 출발한 지필로스는 이 기술을 기반으로 그린수소 사업 전반으로 사업을 확대해가고 있다.국내 최초 풍력발전의 버려지는 잉여전력을 이용한 그린수소생산 실증연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지필로스는 수전해시스템을 통해 고순도 수소생산과 저장,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으로 다시 전기를 생산하는 통합시스템의 설계와 운영기술 등 풍부한 경험과
[에너지신문] SK디앤디는 육·해상풍력, 연료전지, 태양광, ESS 등 친환경·신재생 에너지의 주요 포트폴리오를 모두 아우르는 종합 에너지 개발 및 발전사로 주목받고 있다.대부분 정부와 발전공기업이 이끌어가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산업 생태계에 민간 대기업으로 참여해 풍력부터 연료전지, 태양광은 물론 ESS까지 다수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지난 2008년 9월 남원 태양광 발전 사업을 시작으로 신재생에너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대시켜 나가고 있는 SK디앤디는 각 발전원 별 선도적인 사업자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는
지난해 12월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장으로 취임한 주한규 원장은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 출신으로 문재인 정부 시절 탈원전 정책을 비판하며 원전의 필요성을 강조해 온 국내 최고 원자력 전문가 중 한 명이다.서울대에서 원자핵공학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 석사, 미국 퍼듀대 대학원 원자핵공학 박사 학위를 받은 주 원장은 원자력연구원의 전신인 한국원자력연구소 연구원으로도 근무한 바 있어 연구원과는 각별한 인연이 있다. 본지는 주한규 원장에게서 연구원의 원자력 관련 기술개발 현황 및 국내 원자력 산업의 비전을 들었다./편집자주Q. 취임하신지 약
[에너지신문] ‘2023 전기설비기술기준워크숍(SETIC 2023)’이 오는 6월 7일부터 3일간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다. 전기설비 안전성 향상과 전기산업 발전 도모, 그리고 기술기준의 주요 제·개정 사항 및 국제표준의 도입 현황 등을 공유하는 자리로, 올해는 본격 시행 2주년을 맞은 한국전기설비규정(KEC)의 안정화를 위한 논의 및 의견 청취가 이뤄질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본지는 김기현 대한전기협회 기술기준처장으로부터 SETIC 2023 준비 현황 및 KEC에 대한 홍보 계획 등을 들었다.■ ‘SETIC 2023’은 어떤
[에너지신문] “우리는 석탄산업의 전성기에 아무도 가지 않던 길을 스스로 개척해 2000만 고객을 확보한 혁신의 DNA가 있다. 위기를 슬기롭게 타파하고, 에너지 전환과 산업 패러다임의 변곡점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것이다. 도시가스협회는 지속적인 회원사간 협력을 통해 업계의 힘찬 도약과 혁신의 산업구조로 가기 위한 전략을 차근차근 수행할 것이다”도시가스산업은 최근 심화된 글로벌 에너지 공급난과 가스가격 급등 등으로 경쟁력 하락과 수요 감소가 우려되는 어려운 시기다.송재호 한국도시가스협회 회장은 이러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개인적으로
[에너지신문] 이번 2023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던 부스는 바로 ‘산업단지태양광 특별관’이었다.특별관을 주도한 곳은 한국동서발전이다. 발전공기업 중 유일하게 산단태양광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동서발전은 사업 자체도 중요하지만, 중소기업과의 상생이라는 측면에서 큰 의미를 두고 있다.본지는 산단태양광 특별관에서 동서발전의 태양광 사업 실무를 총괄하고 있는 안정호 부장을 만나 산단태양광에 대한 비전 및 동서발전의 태양광사업 현황을 들었다.■ 동서발전의 태양광사업 추진 방향은?동서발전은 재생에너지 공급과
[에너지신문] “코로나19 이전에는 100여개 이상의 국내 기업이 꾸준히 참가해왔다. 이 행사에 대한 한국기업들의 열의가 상당히 높은 것을 알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가 남아있어 참가기업 수가 적은 편이지만, 아직 관심이 식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때문에 내년에는 더 많은 한국기업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노리히로 오가사하라 WSEW(세계 스마트에너지위크) 2013 총책임자는 이번 한국 기업들의 아쉬운 참가수에 대한 질문에 이같은 자신감을 드러냈다. 일본의 최대 에너지 전시회인 WSEW 2023은 올해 본격적
[에너지신문] “수소충전소의 효율적 운영과 안전성 확보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사업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 안주하지 않고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WSEW 2023'에서 강원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한 한국관에 참여한 수소전문기업 제아이엔지의 박인규 대표이사가 16일 본지와 만나 건넨 말이다.제아이엔지는 2021년부터 강원도 액화수소 규제자유특구 사업에 선정돼 2023년 9월 준공 목표로 국내 최초의 액화수소 저장방식
[에너지신문] “2021년 약 600억원의 매출 실적을 기록한 이후 지난해에는 일본 경기하락의 영향으로 약 400억원의 매출에 그쳤습니다. 올해에는 2021년 실적을 넘는 600~1000억원의 매출 실적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LS의 기술력과 경험으로 일본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지겠습니다”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고 있는 일본 최대 규모 에너지 종합 전시회인'WSEW 2023'의 LS ELECTRIC 홍보관에서 15일 본지와 만난 박태근 LS ELECTRIC Japan 대표(LS산전 일본 법인
[에너지신문] 국내 자동화 분야 1위 기업인 LS일렉트릭이 디지털 전환 시대의 미래형 공장 자동화 솔루션을 대거 선보인다.LS일렉트릭은 8~10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SF+AW) 2023' 전시회에 국내 기업 중 최대 규모로 참가한다. 총 210㎡(24개 부스) 규모로 전시에 참가한 LS일렉트릭은 '디지털 매뉴팩처링(Digital Manufacturing)'을 콘셉트로 기기부터 시스템, 어플리케이션을 아우르는 디지털화된 자동화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한다.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를 위해
[에너지신문] 2023년 윤석열 정부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국내 에너지 정책에 대한 변화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에너지 정책 전반을 다루고 있는 산업통상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움직임이 중요한 상황이다. 본지는 제21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로 활동 중인 김한정 의원을 만나 2023년 에너지 관련 예산은 물론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대한 생각, 올해 에너지관련 의정활동 및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Q. 2023년 정부 예산 중 산업부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에너지 산업 예산에 대한 의견은?국회가 지난해 12
[에너지신문] Q. 2023년 귀 관련 산업계 어떻게 예상하는지.LNG로 움직이는 선박에 그 연료를 공급하는 ‘LNG벙커링’ 산업의 2023년 전망은 밝다고 할 수 있다.전세계 LNG연료 추진선이 2022년 390여척에서 새해에는 540여척으로 크게 늘어난다. 이에 따라 세계 LNG벙커링 수요도 2022년 170만톤에서 2023년 290만톤으로 70% 증가한다.다만, 전세계 LNG벙커링 물량 중 어느 정도를 우리나라가 차지할 것인가는 우리 벙커링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에 민관이 얼마만큼 합심해 노력할 것인지에 달렸다.Q. 2023년
[에너지신문] Q. 2023년 귀 관련 산업계 어떻게 예상하는지.우리가 사용하는 에너지가 기후변화, 탈 탄소,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되면서 화석연료를 기반으로 한 모든 산업이 청정에너지로 급속히 변화하고 있다.특히 전 세계적으로 수소산업에 대한 논의와 기술개발이 급물살을 타고 있으며 수소를 차세대 에너지로 여기고 미래 수익 창출을 위한 투자에 나서고 있다. 정부도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술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Q. 2023년 귀 산업계의 핵심 이슈와 키워드는 무엇이라 생각하고, 아울러 현황과 전망에 대한 의견은?수소경제 활
[에너지신문] Q. 2023년 귀 관련 산업계 어떻게 예상하는지.재생에너지 특히, 정부의 태양광 축소 정책 기조가 바뀌지 않는다면 태양광 산업 생태계 붕괴가 가속화되는 등 대단히 험난한 상황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2022년 태양광 보급량은 2021년도 추정치 대비 40% 가까이 하락한 2.8GW 이하가 될 것으로 보이며, 2023년도에는 2GW 정도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된다. 사실 전임 정부 때는 재생에너지 보급확대 정책으로 힘겨운 상황 속에서도 국내 태양광 산업계가 일정 정도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됐다.탄소검증제도 국내 산업
[에너지신문] 2022년 들어 새 정부에서 제시된 에너지 정책은 탈원전 정책 폐기 및 원자력산업 생태계 강화이며 그 주요 정책 중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 관심 분야는 방사성폐기물 안전관리이지만 유럽이 EU택소노미 조건으로 고준위방사성폐기물의 처분시설 운영을 제시하도록 함에 따라 향후 원전 수출 및 고준위방폐물 특별법과도 연동돼 있다.원자력 산업계는 2023년에 고리원전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사업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최근 국회에 발의된 ‘고준위방사성폐기물 특별법’이 조속히 제정돼야 건식저장 사업이 발주될 수 있다.현재 3개 법
[에너지신문] Q. 2023년 귀 관련 산업계 어떻게 예상하는지.가스공사업계가 LPG와 천연가스를 공사를 중심으로 성장했으나 이제 정체기에 도달, 새로운 수소산업과 수소경제가 가시화되면서 변혁기를 맞고 있어 이 기회를 살려 2023년에는 가스공사업계가 수소산업과 더불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시기가 되도록 해야할 것이다.Q. 2023년 귀 산업계의 핵심이슈와 키워드는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아울러 현황과 전망에 대한 의견은?국민의 생활에 필요한 기본연료를 공급하는 핵심시설인 가스설비를 완벽하게 공사함으로써 가스공사업협의회 회원의
[에너지신문] 전라북도 군산 출신의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성균관대 경영학 석사 및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행정학석사)을 졸업했다.재선 국회의원(19‧20대) 경력을 자랑하는 김관영 도지사는 16년만에 정치인 출신의 도지사로, 열악한 전북도의 민생과 경제를 재건할 인물로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무엇보다 산업 고도화 정책 실현하고 그린수소를 바탕으로 미래 먹거리를 만든다는 의지를 내서운 김관영 도지사에서 전라북도의 에너지 정책 비전을 들었다.Q. 전북도가 중점 추진하는 에너지 관련 정책 및 사업은?전북도는 정부의 지역산업 육성정책에 맞춰
[에너지신문] 3선 국회의원(18,19,20대) 출신인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의원 시절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이력을 갖고 있다.그만큼 에너지 분야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에너지정책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50 탄소중립에 발맞춰 ‘에너지 메카 경북’을 만들겠다는 이철우 도지사에게서 경북도 에너지정책 방향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Q. 지난해 경북도가 중점 추진했던 에너지 사업 성과는?먼저 그린에너지산업 육성 기반 구축을 들 수 있다. 그린에너지 산업 육성을 위한 국비지원 사
[에너지신문] 새로운 에너지전환의 시동을 걸게 된 2023년은 그 어느 때보다 '에너지믹스'라는 큰 틀에서 다양한 에너지원의 협력이 필요한 시점이다.제21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 홍정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세계적인 흐름인 저탄소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이 반드시 필요하고, 최적의 에너지믹스를 수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이에 본지는 홍정민 의원에게 2023년 에너지 분야 이슈에 대한 생각과 비전, 그리고 국회에서 펼칠 에너지 관련 의정 활동에 대해 들었다. Q. 2023년 예산 중 산업
[에너지신문] 충북 괴산 출신의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연세대 치과대학 및 동 경제대학원(경제학석사)을 졸업했다.4선 국회의원(15·16·18·19대) 경력을 자랑하는 김영환 도지사는 과학기술부 장관을 역임한 바 있으며 제20대 대통령선대위 인재영입위원장, 윤석열 대통령당선인 특별고문 등을 맡아 정권교체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지난해 7월 1일부로 제36대 충북도지사에 취임, 정확히 6개월의 임기를 수행한 김 도지사에게서 충청북도의 에너지 정책 비전을 들었다.Q. 지난해 충청북도의 주요 에너지 정책 성과는?2022년은 화석연료를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