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10월 전기‧수소차 수출액이 7억 3200만달러를 기록, 역대 최고치 신기록을 경신하며 자동차산업의 리더로 급부상했다. 특히 올해 친환경차 누적 내수판매와 수출 실적은 이미 전년도 연간 실적을 가볍게 추월, 미래차 전환에 속도가 붙었다는 평가다.산업통상자원부가 11일 발표한 10월 국내 자동차동향에 따르면, 친환경차는 수출과 내수에서 역대급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내수는 전년동월대비 16% 증가한 3만 9612대, 수출은 36.1% 증가한 5만 2279대로 내수‧수출 모두 역대 동월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친환경차 수출
[에너지신문] 러·우 전쟁 장기화, 주요국 통화긴축 등 각국의 수입 수요가 크게 둔화되는 위기 상황이다. 이에 대한 단적인 예로,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의 가격하락이 수출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고, 최대 수출국인 중국의 수입시장 위축으로 수출 활로도 축소됐다. 그야말로 사면초가에 빠졌다.이러한 위기 상황에서 석유제품과 이차전지, 전기차 등이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하며, 절망적인 수출 시장의 한줄기 희망으로 떠올랐다.1일 발표한 산업통상자원부의 10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우리나라 15대 주요품목 중 석유제품, 이차전지, 자동차
[에너지신문] 수소차 시장의 활기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는다. 꾸준히 판매량은 증가하고 있지만, 그 양이 많지 않은데다, 전 세계 자동차시장이 빠르게 전기차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기 때문이다.이에 전문가들은 지금부터라도 수소상용차 모델로의 전환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수소 전문조사기관인 H2리서치에서 발표한 3분기 수소차 판매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2년 3분기 세계 수소차 판매량은 6772대를 기록, 전년동기(4198대) 대비 61.3% 크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속 사정을 살펴보면, 상황은
[에너지신문] 전기차가 국산‧수입차 모두 최고 실적을 기록하며 월판매대수 2만대를 돌파, 역대 최초로 월판매 실적에서 하이브리드를 추월, 친환경차의 대세임을 증명했다.14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9월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전기차는 9월 판매대수 2만 485대를 기록, 전년동월대비 95.4% 급증하며 친환경차를 견인했다. 또한 9월 누계기준 11만 7000대를 판매, 전년도 연간실적 9만 7000대를 이미 초과했다.이와 같은 호성적을 바탕으로 친환경차는 내수는 전년동월대비 36.7% 증가한 4만 1585대, 수출은 39.1%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9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수출액이 역대 9월 최고실적을 경신하는 575억달러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원유·가스·석탄 3대 에너지원의 수입액이 높은 증가세를 보이면서 무역수지 적자가 37억 7000만달러를 넘어섰다.수출규모는 전월과 비슷했지만 원유(90억 7000만달러)·가스(67억 6000만달러)‧석탄(21억 3000만달러) 등 3대 에너지원의 수입액은 179억 6000만달러로, 전년동월 (99억 1000만달러대비 80억달러 이상 상회(+81.2%)했다.이는 원유·가스·석탄 가격 모두
[에너지신문] 국산 LNG화물창(KC-1)을 탑재한 SK해운의 LNG선박 2척이 운항을 중단하고 수리중에 있는 가운데 연내 시험 선적 실시 후 운항이 재개될지, 복잡한 이해관계 속에서 진행중인 여러 소송의 판결이 어떻게 나올지 주목받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운항을 중단하고 수리중인 SK해운의 26호선 Serenity와 27호선 Spica호는 현재 건조사에서 올해 안에 수리 완료 예정으로 운항사, 선급, 설계사 등 관련사가 참여하는 시험 선적 실시 후 운항을 재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위해 조만간 관련사간 협의 일정을
[에너지신문] 하이브리드와 전기차의 호조 속에서 친환경차 수출량이 역대 처음 5만대를 넘어서며 친환경차는 가속폐달을 밟으며 빠른 성장속도를 보였다. 특히 친환경차 수출 증가에 힘입어 지난 7월 자동차 수출액은 처음으로 50억달러를 돌파, 월 기준 역대 최고기록을 달성했다.1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7월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친환경차 내수는 전년동월 대비 26.8% 증가한 3만 7735대, 수출은 60.1% 증가한 5만 4222대로 내수・수출 모두 견조한 호조세를 유지했다.특히 역대 처음으로 친환경차 월 수출량이 5만대를 넘
[에너지신문]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내년 1월 1일부터 포스코에너지를 흡수합병해 LNG 통합 밸류체인이 구축키로 함에 따라 LNG시장에서의 사업 구도 개편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12일 이사회를 열어 포스코에너지를 흡수 합병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에 따르면 오는 11월 4일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내년 1월 1일 합병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양사의 합병비율은 1대 1.1626920으로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자산가치와 포스코에너지의 본질가치를 근거로 산출됐으며, 포스코에너지 주주들에게 배정될 합병신주는 보통주 총 5254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의 상반기(1~6월) 천연가스 판매량은 2038만 2000여톤으로 전년동기 1950만 3000여톤보다 4.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본지가 가스공사의 2022년 상반기 천연가스 잠정 판매량을 분석한데 따르면 발전용 천연가스 판매량은 918만 8000여톤으로 전년 동기 878만 6000여톤에 비해 4.6% 증가했고, 도시가스용 천연가스는 1119만 4000여톤으로 전년 동기 1071만 7000여톤보다 4.5% 증가했다.이같은 가스공사의 상반기 천연가스 총 판매량은 전년대비 4.5% 증가한 수치지만 전
[에너지신문] “올해 상반기 수출은 러·우 전쟁, 코로나 확산에 따른 중국도시 봉쇄 등 어려운 대외 수출여건에도 불구하고 반기 기준 역대 1위를 달성했다.”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2022년 상반기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상반기 수출은 전년동기비 15.6% 증가한 3503억달러를 돌파, 역대 반기 최대 수출액을 달성했고, 일 평균 수출액도 26억 2000만달러로 역대 반기 기준 최고실적을 기록했다.이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본격적인 글로벌 경기회복세가 시작되며, 높은 증가세를 보였던 2021년 상반기대비 26%를 기록, 두 자릿수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의 LNG도입과 관련, 한 일간신문과 한국가스공사 간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LNG수급관리와 민간LNG수입사의 체리피킹 문제가 또다시 도마에 오르고 있다.지난 16일 한 일간지는 한무경 국민의힘 의원실 자료를 인용해 '가스공사가 민간보다 2배 비싸게 LNG를 수입'하는 호구가 되고 있다고 보도한데 이어 24일에는 '헛발질 가스공사, 日보다 78% 비싸게 LNG수입'한다고 보도했다.이에 한국가스공사는 이례적으로 이를 반박하는 해명자료를 내놓은데 이어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은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가 LNG도입시 민간보다 2배 이상 비싸게 수입하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 가스공사가 조목조목 해명하고 나서 주목받고 있다.한무경 국민의힘 의원실 자료를 인용한 16일자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올 1월 가스공사는 mmbtu(열량단위)당 평균 24.46달러에 LNG를 수입해 평균 11.93달러인 민간 직수입 업체 도입가의 두 배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가스공사 수입 터미널이 있는 인천・삼척・평택・통영과, 포스코에너지・SK E&S, GS EPS 등 민간 업체 터미널이 있는 보령광양의 LNG 통관 가격을 비교한
[에너지신문] 전기차를 필두로 한 친환경차가 5월 한달동안 4만 1003대를 판매하며 월판매대수 최초 4만대를 돌파, 기세 좋게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15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5월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친환경차 내수판매는 전년동월대비 45.3% 증가한 4만 1003대를 판매, 3개월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고, 수출도 17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우선 내수시장은 플러그인하이브리드를 제외한 모든 차종의 증가로, 월판매대수 최초 4만대를 돌파했다.특히 전기차는 5월 한달 동안 1만 4392대를 판매, 전년동월대비 60.6%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가 1분기 흑자 배경과 LNG 비용을 발전사에 책임지게 했다는 부정적 신문기사에 이례적으로 해명하고 나서 주목받고 있다.이같은 가스공사의 적극적인 해명은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근 14년 만에 최고인 5.4%를 기록하면서 정부가 원료비 연동제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천연가스요금 조정에 강제 개입할 가능성을 경계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아울러 자칫 잘못된 정보로 부정적 여론이 형성될 경우 올해 3월말까지 누적된 원료비 미수금 6조원 이상에 대한 회수가 늦어질 가능성도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원료비 연동제
[에너지신문] 중국기업들의 고성장세가 여전히 이어지는 가운데, 배터리 3사의 기상도에 변화가 생겼다. 테슬라 상하이 공장 폐쇄 영향으로 LG에너지솔루션은 ‘주춤’했고, 국산 전기차의 급성장으로 SK온은 급증세를 보였다. 삼성SDI는 보합세를 유지했다. 최근 SNE리서치가 발표한 ‘1~4월 글로벌 배터리 사용량’에 따르면, 중국기업 CATL의 1위 독주가 이어진 가운데, 2위를 유지하는 LG에너지솔루션의 성장세가 다소 주춤했다. 반면 SK온은 국내 3사 중 가장 높은 성장세로 5위 자리를 지켰다.현재 글로벌 배터리 시장은 중국계 업체
[에너지신문] 친환경차의 지속적인 인기로 자동차시장의 활기를 띄고 있는 가운데 하이브리드 인기도 식을 줄 모르고 있다.1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4월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친환경차는 내수‧수출판매 모두 역대 월간 최고 기록을 달성하며 역대급 판매 호조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하이브리드는 2개월 연속 최고치를 경신하며 내수판매를 견인했고, 수출시장에서도 16개월 연속 증가세를 시현했다. 우선 내수시장은 3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하며 전년동월대비 57.7% 증가한 3만 9624대를 판매, 2개월 연속 역대 최다 판매실
[에너지신문] SK온,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등 배터리 3사가 계속되는 중국시장의 고성장 속에서도 선전하며 모두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며, 글로벌 배터리 시장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했다.2일 SNE리서치에서 발표한 2022년 1분기 글로벌 전기차 탑재 배터리 사용량을 보면, 중국 CATL의 1위 독주가 이어진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이 2위, SK온은 높은 성장세로 5위 자리를 지켜냈다. 삼성SDI도 두 자릿수 성장세로 7위 자리를 유지했다.전반적으로 중국계업체들의 높은 상승세가 이어졌지만, 국내 3사 모두 두 자릿
[에너지신문] 우크라이나 사태 악화와 중국 내 코로나 재확산 등 대외 불확실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석유화학, 석유제품 등 주요 수출 품목들의 선전으로 18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이는 지난 2016년 11월부터 2018년 3월까지 17개월 연속 증가 기록을 넘어서는 ‘역대 3위’ 성적을 거뒀다.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4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석유화학‧석유제품‧반도체 등 주요 수출품목의 강세 속에 4월 수출이 전년동월대비 64억달러 증가한 576억 9000만달러를 기록,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수출 증가세를 이끌었다.이
[에너지신문] 5월 1일부터 민수용 도시가스요금(주택용,일반용)이 최종 8.4~9.4% 인상될 예정이며, 연중 가구당 평균 가스소매요금(서울시 기준)은 월 2450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5월 요금조정에서 민수용의 경우 2021년 정산단가 1.23원/MJ과 가스공사 공급비용 주택용 △0.1%, 일반용 평균 △0.3% 인하분을 반영했다. 민수용 요금의 5월 기준원료비는 동결했다.발전용 천연가스요금은 연간 단일 공급비용이 기존보다 40% 인하된데다 원료비가 인하됨에 따라 큰 폭으로 인하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에너지신문] 정부는 ‘수소경제 로드맵’을 통해 2040년 8GW 규모의 수소발전 설비 용량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수소 수요는 오는 2030년 약 194만톤, 2040년 약 526만톤으로 급증할 전망이다.주목할 부분은 재생에너지, CCS(탄소포집‧저장), 원자력 등 비화석연료를 통해 생산되는 청정수소(블루‧그린수소) 수요가 2030년 90만톤, 2040년 360만톤으로 급증할 것이라는 점이다. 반대로 현재 대부분을 차지하는 화석연료 기반의 추출수소(그레이수소)는 2030년 그 비중이 50%, 2040년에는 30%까지 줄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