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대기청정연구실 황선미 박사 연구진이 천연가스 발전 가동 초기에 다량 배출되는 유해물질인 일산화탄소, 이산화질소, 미연탄화수소(UHC)를 동시에 90% 이상의 효율로 저감할 수 있는 촉매를 국내기술로 개발했다.미연탄화수소는 불완전 연소로 발생하는 초미세먼지 주범 중 하나로 호흡기, 암 등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며 이산화질소는 미세먼지와 노란색 매연인 황연을 유발하는 물질로 호흡기, 혈관계 등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 천연가스 발전은 탈석탄으로 인한 전력 부족을 메워줄 수 있는 현실적 대안
[에너지신문] 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이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24 국가산업대상’에서 5년 연속 브랜드전략 부문 1위, 4년 연속 주유소 부문 1위에 선정됐다.‘국가산업대상’은 경쟁력 14개, 산업 20개 등 총 34개 부문에서 우수한 경영능력과 차별화된 제품‧서비스로 경쟁력을 높여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한다. S-OIL은 최적의 사업 Portfolio 구축, 경쟁사보다 앞선 대규모 시설 투자, 체계적인 ESG경영, 차별화된 브랜드 정체성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마케팅 프로모션
[에너지신문]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는 지난 17일 주한캐나다대사관에서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과 캐나다 유․가스전의 지층수를 활용한 리튬 등 주요 광물 개발 기술과 CCUS 기술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동섭 석유공사 사장, 김기수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장, 타마라 모휘니 주한캐나다대사, 빅터 리 주한알버타주정부 한국대표 등 캐나다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이번 MOU는 양사의 기술력을 토대로 석유공사가 캐나다 알버타주에 보유하고 있는 유․가스전의 지층수(지층에 들어있는 지하수)
[에너지신문] 한전과 공군은 17일 공군본부에서 ‘공군 지능형 전력망 고도화 사업 추진을 위한 합의서’를 체결했다.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김동철 한전 사장과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을 비롯해 양측 주요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한전과 공군은 2016년 지능형 전력망 구축을 위한 합의서를 체결하고 19전투비행단 등 8개 공군기지의 전력설비 현대화 사업을 진행해 왔다.한전은 공군기지의 전력설비를 지중화하고, 정전구간을 자동 차단하는 시스템과 환상망 네트워크 계통 방식을 적용, 신속한 정전복구가 가능하도록 했다.이번 공군 지능형 전력망 고도화 사
[에너지신문] LS머트리얼즈의 자회사 하이엠케이(HAIMK)가 17일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에서 전기차(EV)용 알루미늄 부품 공장 착공식을 가졌다.공장은 내년 1분기부터 EV 약 30만대에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케이스 부품 등을 양산한다. 강철 소재의 보강 없이 배터리를 외부 충격에서 보호하는 고강도 알루미늄 부품이다.홍영호 LS머트리얼즈 대표는 “양산 제품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완성차 업체의 품질 기준을 만족시키는 제품”이라며 “2027년 2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예상한다”고 밝혔다.하이엠케이는 LS머트리얼즈와 EV용 알루미늄
[에너지신문] 한국전기안전공사가 ‘대용량 고출력 무정전전원장치 위험성평가 및 안전기술 개발’ 국가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공사 전기안전연구원은 지난 2022년 10월 15일 일명 ‘카카오대란’으로 불리는 판교 데이터 센터 무정전전원장치(UPS) 화재사고를 계기로, 안전사각지대에 방치돼 있던 리튬이온 배터리 기반 UPS의 안전성 강화와 신뢰성 검증 기술개발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 및 수주에 나섰다.올해 공고된 국가사업에 응모해 국비 200억원, 민자 57억원, 지방비 40억원 등 약 300억원규모 연구개발사업을 치열한 경쟁을 뚫고 수
[에너지신문] 한국지역난방공사의 ‘고객 중심 경영’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한난은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시행된 ‘2023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공공기관의 고객중심 경영 촉진을 위해 기관으로부터 서비스를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된다. 2023년 조사는 총 18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됐다.한난은 전국 19개 지사에서 △기계실 관리자 대상 현장 기술교육 △찾아가는 방문형 컨설팅 △지역난방 효율개선지원단 활동 △에너지진단서비스 등 현장 대면 서비스에 총력을
[에너지신문] 경상남도가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 40.4% 감축을 목표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2099만8200톤에서 2030년 1251만4300톤으로 감축할 계획이다.경상남도는 경상남도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에서 ‘제1차 경상남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지난해 4월 수립된 국가 기본계획과 지역 여건 등을 고려해 2024년부터 2033년까지 10년을 계획기간으로 한 경남의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경남도는 기본계획 수립과정에서 전문가와 도민의 의견을 듣기 위해 지
[에너지신문] SK E&S가 베트남 꽝찌성에서 LNG 발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17일 SK E&S에 따르면 베트남 지방정부인 꽝찌성 기획투자부는 지난 3일(현지시간) SK E&S가 현지 대기업인 'T&T그룹'과 합작해 추진하는 꽝찌성 LNG 발전 프로젝트 제안서 검토 절차를 승인했으며, SK E&S와 T&T그룹은 꽝찌성 기획투자부의 승인을 토대로 중앙정부로부터 인허가를 확보하기 위해 필수적인 서류 작업에 들어갔다.베트남에서 LNG발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우선 지방정부 승인, 중앙정부 승인, 베트남 전력개발계획 등재, 베트남 정부
[에너지신문] 울산시가 태화강역과 장생포(울산항역) 구간 4.6km를 세계 최초로 수소트램으로 연결한다.울산시는 2028 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예정지이자, 세계적인 파크골프장이 조성될 태화강역 일대와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를 연결하는 ‘수소트램 운행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총 사업비는 235억원이며 태화강역과 장생포(울산항역)에 각각 정거장을 설치하고 기존의 울산항선(태화강역~울산항역) 4.6km 구간을 정비해 연결한다는 계획이다.울산시는 국가철도공단 등 관련기관과 선로 활용을 위한 논의가 끝나는 대로 기본계획 수립과 실시설계
[에너지신문] 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이 18일 울산 남구 소재 코리아에너지터미널(KET)을 방문해 석유제품 첫 입고 현황을 참관하고 건설현장을 살펴본다. 지난해 12월 유저장시설 완공 후 트레이더사가 유치됨에 따라 석유제품 첫 입고 행사에는 김동섭 석유공사 사장을 비롯해 윤병석 SK가스 사장, 박현규 KET 대표, 울산시 부시장 등도 참석할 예정이다.코리아에너지터미널은 동북아 에너지 허브 정책의 일환으로 울산 남구 북항에서 건설되고 있는 석유·가스 복합터미널이다. 석유공사와 SK가스가 합작해 지난 2020년 7월 착공해
[에너지신문] “A사는 청정수소 생산시 온실가스 배출량을 스스로 산정할 수 있는 ‘배출량 산정 가이드라인’을 마련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산업부는 지난 2월 ‘청정수소 인증제 설명회’를 열고, 청정수소인증제의 운영방안과 배출량 산정방식을 공유했으며, 기업들이 사전에 청정수소 여부를 스스로 점검해볼 수 있도록 온실가스 배출량 자가 산정 프로그램의 내용 및 운영 계획 등을 안내했다.”“B사는 청정수소 생산기술 혁신을 위해 차세대 수전해 장비에 대한 시험‧평가 등을 수행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를 구축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와 관련 산업
[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오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국민과 함께하는 더 안전한 대한민국’을 구현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및 28개 중앙행정기관, 17개 시·도와 함께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안전점검은 노후·대형 고압가스시설, 석유비축시설, 공공가스시설을 대상으로 사고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한 활동이다.가스안전공사는 이외에도 전통시장, 유치원·학교 등 다중이용시설 약 460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더불어 사용자취급부주의로 인한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가스안전사용 요령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에너지신문] 한화오션이 미주지역 선주로부터 VLGC(Very Large Gas Carrier) LPG 운반선 1척을 1764억원에 수주했다고 17일 공시했다. 한화오션은 금융감독원 공시를 통해 2027년 1월31일까지이며 최근 7조4083억원 대비 2.4%에 해당되는 규모로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건조돼 선주축에 인도될 예정이다. 한화오션은 올해 LNG운반선 12척, VLCC 2척, VLAC 2척, VLGC 1척 등 총 17척 약 33억9000달러 상당의 선박을 수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광역본부는 17일 장성 사랑의집을 찾아 타이머콕 설치 및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가스안전공사와 장성군은 2024년 상반기 장성군 관내 치매노인가구 등 가스안전취약세대 80개소를 대상으로 과열사고예방에 크게 도움이 되는 가스안전장치인 타이머콕을 무료로 설치해 주고 있다.17일 실시한 이번 행사에서 가스안전공사는 장성사랑의 집을 찾아 어르신들이 생활하고 있는 세대내 가스시설의 안전상태를 점검하고, 설치한지 10여년이 경과해 노후화 등으로 작동이 잘 되지않는 30여세대의 타이머콕을 무료로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와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석유관리원, 한국소비자원,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원자력안전재단 등이 2023년도 고객만족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기획재정부는 공기업・준정부기관 등 18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23년도 고객만족도를 전화와 현장 방문 조사한 결과 우수기관과 보통기관 비율이 지난해 대비 각각 4.4%p 늘어난 24.6%, 49.2%로 나타났고, 미흡기관은 6.4%p 감소한 25.7%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고객만족도 조사는 전년대비 개선도에 따라 등급을 부여함에 따라 올해 신규기관은 등급
[에너지신문] LS에코에너지가 덴마크에 초고압 케이블을 연이어 공급한다.LS에코에너지는 덴마크 에너지 공기업 에네르기넷(Energinet)에 3년간 약 3051만달러(426억원) 규모의 초고압 케이블을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LS에코에너지는 이달 초에도 덴마크에 약 1300만달러 규모의 초고압 케이블을 공급한 바 있다.회사 측은 “덴마크는 해상풍력단지 건설과 가공 송전선의 지중화로 초고압 케이블 수요가 유럽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많다”며 “그동안 1000km가 넘는 케이블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고객의 신뢰를 쌓았다”고 설명했다.LS
[에너지신문]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차동형)은 기획재정부에서 주관하는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공공기관의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 품질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획재정부에서 주관해 각 기관의 서비스 경험 고객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조사는 18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석유관리원은 임직원 모두가 고객 중심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CS리더 등 대국민 접점부서 민원 담당
[에너지신문] 사용 후 배터리 시장규모는 2030년 70조원에서 2050년에는 600조원으로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이에 글로벌 배터리 기업부터 소재 기업까지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이러한 시기에 산업교육연구소는 오는 5월 10일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활성화 이슈와 (신)공정 기술 소개 및 실증/적용 사례 세미나’를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전기차 폐배터리의 제반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국내 전기차 폐배터리 통합관리체계 및 정책 추진 방향을 시작으로 원료 추출 기술개발 이슈,
[에너지신문]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제21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한다.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를 포함한 4개 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전시회. 총 300개사가 참가하고 3만명의 참관객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세계 시장을 무대로 토털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변모하고 있는 한화큐셀은 국내에서 주력하고 있는 사업 영역을 보다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한화큐셀의 부스는 △상업용 모듈 존 △유휴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