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최근 기후변화협약의 규제대응, 화석연료사용에 따른 미세먼지 절감방안 등이 요구됨에 따라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이 재인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에너지공급방식이 중앙공급방식에서 지방 분산화 정책으로 전환하는 시점과 맞물려 환경, 교통, 안보 및 4차 혁명과 관련된 빅 데이터센터 등을 고려한 지방자원의 활용측면에서도 적극적인 추진이 요망되고 있는 실
[에너지신문] 현재와 미래의 원유가격 예측과 석유산업 발전방향을 전망하기에는 두 개의 변수가 추가돼 함수풀이가 더욱 복잡해졌다. 그 두 개의 변수는 세일가스오일과 샌드오일로 알려진 케로갠이다.케로갠이란 거의 지표면에 존재하는 중질유이며 세계적 매장량은 원유보다는 적으나 다음세대 에너지원으로 자리매김할 정도가 되는, 새롭게 등장한 탄화수소계 에너지이다.현재
[에너지신문] 사회학자들은 현대 사회의 가장 큰 문제점인 동시에 우선 해결과제로 양극화(polarization) 문제를 든다. 지역과 계층 등 사회전반에 걸친 양극화는 갈등과 대립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야기한다. 택지개발지구의 도시가스 간선시설도 형태에 걸맞지 않게 양극화가 진행되고 있다. 주택단지의 기간시설인 간선시설 설치비용과 관련, 국무조정실과 국민권
[에너지신문]LNG와 GTL은 핵심 가스산업이다. 과거에는 암모니아가 여기에 속했으나 지금은 암모니아와 수소플랜트가 예비후보로 언급되고 있다. 최근 암모니아의 용도는 화학섬유소재, 화학비료 등이며 화약인 TNT 소비가 없어 생산량이 답보상태이다.가스(천연가스, 세일가스 등)분야의 중화학산업은 현재는 LNG산업이며, 차기 순위는 GTL이 추가될 것으로 전망된
[에너지신문] 정부에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가동 30년 이상 된 노후 석탄 화력발전소를 6월 한 달 간 가동을 중단하고, 내년부터는 미세먼지 발생이 많은 봄(3~6월) 4개월씩 이들 노후 발전소 가동 중단을 정례화하는 등의 방안을 발표했다.현재 환경에 대한 관심은 인류의 생존과 직결된 문제로 세계 각국에서는 친환경 에너지인 수소에 많은 연구와 노력을 기
[에너지신문] 전세난으로 주택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그러나 수도권과 대도시에 맞닿아 있는 지역을 제외하면 전국에서 개발되고 있는 택지개발지구는 언제 입주가 시작될지, 을씨년스럽다.일반적으로 택지개발사업은 대규모, 장기간, 대규모 투자, 선 인프라 구축 후 입주, 경기변동에 따른 입주시기의 분산 등 다양한 특성이 있다. 이와 같은 특수성으로 인해 지정권자는
[에너지신문] 요즘 제3차 세제개편을 통한 경유값 인상 논란이 한창이다.논란이 일자 정부는 서둘러 수송용 에너지 세제개편을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는 방침을 발표하고는 ‘풍문’이란다. 정부는 그저 언론의 호들갑일 뿐이라고 일축해버렸다. 그럼에도 그 대답이 왠지 미덥지 않다.이렇게 미심쩍은 기분이 드는 것은 이번 논란에서 LPG 관련 내용이
[에너지신문] 오늘날 정보통신기술(ICT)과 방송기술은 경제성장을 주도한 막강한 기술로 자리 잡고 있다. 여타산업과의 통합(Consolidation)과 융합(Convergence)을 통해 새로운 영역으로 확장해 나가며 동시에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핵심방편으로 대두되며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이제는 변화무쌍한 미래 환경여건에 대비한 ICT기반의 신시장과
[에너지신문] 우리나라는 1950년 한국전쟁 이후 지리적으로는 남과 북으로 갈라져 대치하고 있는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이다. 북한은 반세기 이상동안 지향하는 이념을 내세워 도발위협을 지속적으로 가하고 있으며, 적화통일의 야욕을 호시탐탐 드러내고 있다.북한은 1961년 김일성의 ‘화학화 선언’이후 화학무기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현재는 강력한
[에너지신문] 반도체산업과 더불어 센서산업은 차세대 중요한 먹거리산업이다. 우리가 꼭 극복해야 할 소재분야 국가기초과제산업이지만, 현재까지는 중소기업의 개별사업으로 발전해 왔다.센서산업의 미래는 인간처럼 5감(미각, 청각, 촉감, 시각, 취각) 기능을 기본으로 기존의 물리적 센서, 화학적 센서의 이론과 기술을 융합해 전기적 신호로 전환하는 고급센서로 전환시
[에너지신문] 새 정부는 화석연료와 원자력 중심인 우리나라의 기존 에너지 믹스를 개편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현하고 있다.새 정부의 정책을 옹호하는 사람들은 석탄이나 원자력을 천연가스나 신재생으로 대체할 때 실질적인 요금인상이 없다는, 일부 타당하지만 받아들이기 어려운 주장을 펼치고 있다.석탄화력으로 인한 미세먼지 등 환경침해, 원자력의 안전성 및 송전망을
[에너지신문] 지난해 정부는 2021년까지 초미세먼지 농도를 20㎍/㎥로 낮춘다는 미세먼지 특별대책을 의욕적으로 발표했으나 올해 1분기 주요도시 초미세먼지 농도는 오히려 전년대비 20~30% 증가했다.정부가 스스로 만든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는 이유는 실현가능성보다는 희망찬 미래를 제시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으로 지나치게 목표를 높이 설정했기 때문이다. 정치적
[에너지신문] 그동안 비교적 손쉽게 자원 확보가 가능했던 육상의 화석연료가 점차 고갈됨에 따라 관심이 높지 않았던 극한지 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각국 간 경쟁이 치열하다.극한지는 2년 이상 지중의 온도가 영하를 유지하는 영구 동토지역을 말하는데, 북반구 육지의 약 23.9%를 영구동토가 차지하고 있다. 미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전 세계 원유 및 가스 자원의
[에너지신문] 유라시아판 동남쪽에 위치한 한반도는 판의 경계로부터 수백 km 떨어진 판 내 지역에 속해, 판 경계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진 발생 빈도가 낮고 규모도 작은 편이다.하지만 지난해 9월 경주지역에서 규모 5.8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했고, 최근까지도 총 611회의 여진이 이어지면서 우리나라도 더 이상 지진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것을 확인시켰다.지진재해는
[에너지신문] 해외자원개발의 문제점과 대안에 대한 말들이 우후죽순처럼 솟아나던 2016년. 당시 언론과 국회, 감사원이 한 얘기 덕분에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해외자원개발 전문가가 된 듯하다. 실제로 많은 국민들이 원유를 포함한 자원가격의 급락으로 한국의 해외자원개발이 주춤하고 추진력을 상실했다고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그러나 실상은 조금 다르다. 유가의 급락
[에너지신문] 미래 발전원에서 석탄발전이 축소되면 원자력발전과 가스발전이 빈자리를 채워야 할 것이다. 단 신재생에너지원의 경제적 발전능력은 현재까지는 개선된 태양광발전이 유일하며 가스발전 영역에 속하는 고온연료전지발전 또한 가능한 분야이다. 하지만 효율향상과 세라믹기술의 보편화와 같은 지원산업의 기술수준이 수입에 의존하지 않고 장치, 부품공급의 60~70%
[에너지신문] 에너지와 자원에 대해 우리나라와 유사한 처지의 국가가 일본인데, 최근 일본에서는 2건의 원자력 발전 관련 법원의 판결이 있었다.부존자원이 없는 나라로서는 기후변화의 주범으로 낙인찍힌 석탄발전에 대한 의존을 줄이고 천연가스발전에 따르는 비용을 최소화해 산업계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방법으로 원자력을 선호할 수밖에 없다. 우리나라, 프랑스
[에너지신문]몇 년 전까지만 해도 단어조차 생소했던 ‘미세먼지’는 어느덧 우리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정도로 주의해야 할 대상이 됐다. 기관지나 호흡기에 감염 질환을 유발하는 것은 물론, 심한 경우 심장이나 뇌질환을 유발할 수도 있는 위험성 때문이다.매년 심화되는 미세먼지 문제는 올해에도 큰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통상 편서풍의 영향
[에너지신문] 소비자들이 시장의 트렌드를 주도하는 시대가 열렸다. 요즘 똑똑해진 소비자들은 본인들이 불편을 겪지 않고도 최대의 효율을 챙기길 원하고 있다.미국 네스트랩스의 학습형 온도 조절기는 일주일 동안 거주자의 생활 패턴을 분석, 저장해 주거 공간의 최적화된 온도를 설정해 준다. 즉 사람이 거주하지 않는 시간대에는 냉난방을 최소한으로 사용하고 사람이 거
[에너지신문] 예전에는 펌프로 물을 사용했다. 그 물을 퍼 올리기 위해 한바가지의 물을 먼저 펌프에 붓고 열심히 펌프질을 했다. 펌프 손잡이의 가벼움이 묵직함으로 변하면 깊숙이 있던 우물물이 솟구쳐 쏟아져 나왔다. 이처럼 펌프에 먼저 한바가지 붓는 물을 ‘마중물’이라고 했다. 그리고 철철철 쏟아져 나오는 물을 대통물이라 했다.풍수해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