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인천광역시가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약 2억원의 예산으로 GHP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비용을 최대 90%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GHP(Gas Heat Pump)’란 전기 대신 LNG나 LPG를 연료로 사용하는 가스엔진으로 압축기(에어컨 실외기)를 구동하는 열펌프식 냉·난방기다. 가동 시 질소산화물 등 다량의 오염물질이 배출되기 때문에 관리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2022년 관련 규정이 개정돼 대기배출시설에 편입됐다. 2025년부터는 신고가 의무화되는데 올해 말까지 인증받은 저감장치를 부착하는
[에너지신문] (주)귀뚜라미가 고객 소통 강화를 위해 ‘귀뚜라미와 찐친되기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귀뚜라미는 오는 17일까지 귀뚜라미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귀뚜라미와 찐친되기 SNS 이벤트 미션은 ‘귀뚜라미에게 봄소식 전하기’이다.이벤트 게시글의 안내에 따라 참여 링크에 접속한 뒤 직접 촬영한 봄날 사진과 귀뚜라미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업로드하면 된다. 예를 들어 △예쁘게 피어난 봄꽃 △꽃샘추위에 유용한 귀뚜라미 카본매트 △자녀들의 개학 준비 등 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사진이라면
[에너지신문] HD현대마린솔루션이 ‘선박 엔진 최적화 기술’로 친환경 선박 개조시장 신규 개척에 나섰다.HD현대마린솔루션은 최근 그리스 넵튠(Neptune)과 자동차운반선 4척에 대한 ‘엔진 부분 부하 최적화(EPLO: Engine Part Load Optimization)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EPLO는 △엔진 출력에 맞춰 터보차저(과급기)를 교체 또는 개조하거나 △연료 분사량 및 분사 시기, 연료-공기 혼합비 등을 조절해 연소 효율을 높이는 친환경 솔루션이다. 최대 kWh당 6g의 연비 개선과 탄소 배출량
[에너지신문] “한국과 캐나다 알버타주는 오랫동안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특히 올해 강원도와 자매결연을 맺은지 50주년이 되는 해이고, 5월에는 인천-캘거리 직항 노선이 열리는 특별한 해이기도 하다. 이러한 기회를 발판삼아 한국과 알버타주 간의 혁신과 협력의 플랫폼을 마련,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토론과 아이디어를 공유했으면 한다. 알버타 주가 제고하는 다양한 기회를 직접 경험하길 기대한다.”빅터 리(Victor Lee) 캐나다 알버타 주정부 한국대표가 7일 열린 ‘캐나다 알버타주‧한국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포럼에서 이같이 밝
[에너지신문] 서울시는 대기오염 물질 배출을 줄이기 위해 가스히트펌프를 가동하는 민간사업장을 대상으로 저감장치 부착비용 90%(대당 최대 332만원)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총 75억원을 투입, 2370대에 대한 부착비를 지원할 계획이다.가스히트펌프(GHP)는 액화천연가스나 액화석유가스를 연료로 사용하는 가스엔진을 이용해 압축기를 구동하는 대형 냉·난방 시설로, 하절기 전력피크 완화 대책에 따라 2011년부터 본격 보급됐지만 질소산화물(NOx)와 총탄화수소(THC) 등 대기오염물질을 다량 배출해 문제가 제기돼 왔다.이와 관련 대기환
[에너지신문] 한전산업개발 본사 직원들이 5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광나루 안전체험관을 방문, 재난안전체험 교육에 참여했다.한전산업에 따르면 직원들의 안전의식 함양과 재난대처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 20여명이 참여했다. 재난안전체험은 실제 재난사고 발생 상황을 가정한 가상체험훈련으로 화재대비체험, 자연재난체험, 도시재난체험 등으로 구성됐다.이날 교육에 참가한 한 직원은 “실제 현장과 비슷한 훈련장에서 실습을 진행하며 재난대처법을 더욱 실감나게 배울 수 있었다”며 “이번에 학습한 다양한 상황에서의 재난대처법을 참석 못
[에너지신문] 세계등대공장에 선정된 LS일렉트릭과 LG전자가 스마트팩토리 관련 양사의 기술과 시장, 파트너사를 공유하는 얼라이언스(Alliance)를 결성했다. 양사는 스마트팩토리 구축 솔루션과 제조 분야 디지털 솔루션,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함께 전개할 예정이다.LS일렉트릭과 LG전자 생산기술원은 5일 LS용산타워에서 ‘스마트팩토리 사업 협력 체계를 구축함에 있어 상호 공동 이익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조욱동 LS일렉트릭 상무와 송시용 LG전자 상무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체결식에서 양사는 얼라이언
[에너지신문] 한화큐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신규 획득했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연구실은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시스템개발센터 내 제품개발실로, 한화큐셀은 향후 인증 연구실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더욱 안전한 연구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과기부와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가 주관하는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안전관리 시스템과 활동이 우수한 과학기술 분야 연구실에 인증을 제공하는 제도다. 인증 대상은 안전 관련 △시스템 △활동 수준 △안전의식의 3개 분야 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인증 유효기간은 2년이다.최근
[에너지신문]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지능형 디지털 플랫폼 구축을 통한 배터리 생태계 순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6일부터 8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배터리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InterBattery) 2024’에 참가한다.이와 관련, 6일 ‘EV배터리 생태계 순환성을 지원하는 지능형 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배터리 산업의 미래를 주도할 인사이트와 솔루션을 공유했다.간담회에서 프랑수아 베르킨트(François VERKINDT) 슈나이더 일렉트릭 EV배터리 사업부 리더
[에너지신문] 전기차 대중화를 위한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는 ‘EV트렌드 코리아 2024(EV TREND KOREA 2024)’가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했다.이번 ‘EV 트렌드 코리아 2024’에는 전기차 관련 기업 총 85개사가 참여, 새로운 E-모빌리티를 제시하는 동시에 차별화된 전기차 충전 인프라 기술력을 선보였다.무엇보다 전기차 대중화 단계에 접어드는 시점에 가장 중요한 ‘충전’ 고민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한 전시회라는 평가다. 그야말로, 충전으로 시작해 충전으로 흐르는 전기차의 미래를 엿볼 수 있다.이번 전시회는 현대자동차,
[에너지신문] 한국 조선산업의 초격차 확보를 위해 향후 5년간 9조원을 투자키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K-조선 차세대 이니셔티브’를 발족해 미래형 조선산업으로의 대전환 방향을 논의하고, 조선분야 수출・현안 전략 등을 점검했다.‘K-조선 차세대 이니셔티브’는 미래형 조선산업으로의 대전환을 실행하는 최초의 정부-대중소 협력 플랫폼이다.이번 1차 회의에서는 정부와 HD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등 조선 3사, 조선해양플랜트협회가 ‘K-조선 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공동대응 협약’을 체결했다.이 협약을 통해 정부와 조선
[에너지신문] 전주시가 올해도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전기자동차 보조금을 지원, 2563대를 보급한다.시는 올해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 약 36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기차 2563대(승용 1875대, 화물 688대)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이번 상반기 사업 물량은 전기승용차 1000대와 전기화물차 400대를 포함해 총 1400대이다. 보조금 지원액은 전기승용차는 최대 1350만원까지, 전기화물차는 최대 1800만원까지다.신청 기간은 오는 6월 28일까지이며, 예산 소진
[에너지신문] 환경부가 올해 전기차 공용 충전시설 설치 보조사업 예산을 전년대비 42% 증가한 3715억원으로 대폭 늘리고, 6일부터 지원사업을 시작한다.우선 공용 완속충전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직접신청 보조사업’에 1340억원을 투입, 공동주택(아파트), 사업장, 대규모 주차장 등에 7kW급 완속충전기 11만기를 설치한다.공용 완속충전기 1기당 지원 보조금은 충전기 용량(kW) 및 설치 수량에 따라 최소 35만원부터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지원 신청 기간은 3월 6일부터 예산이 소진되는 시점까지다. 다만, 1340억원 중 8
[에너지신문] 롯데렌탈의 카셰어링 전문 브랜드 그린카(대표이사 최진환)가 2023년 그린카 고객 이용 데이터를 공개했다. 카셰어링 서비스가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주 이용 고객층이 기존 20대에서 30대 이상으로 확장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린카 이용 고객을 연령대별로 분석한 결과 30세 이상 회원이 차지하는 비중이 처음으로 30%대를 넘어섰다. 지난 2022년 28%에서 2023년 32%로 4%p 증가했다. 그린카를 처음 이용한 신규 고객 중 30세 이상의 유입이 전년 대비 14% 증가한 결과다. 30세 이상 1인당 연간 대여 건
[에너지신문] SK온이 진화된 급속충전 성능을 갖춘 어드밴스드 SF(Super Fast) 배터리로 ‘2024 인터배터리 어워즈’에서 ‘급속충전 최고혁신상’(Best Fast Charger Innovation Award)을 수상했다.SK온은 오는 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전시회 부설 인터배터리 어워즈 시상식에서 상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어드밴스드 SF(Advanced SF) 배터리는 기존의 SF 배터리 대비 에너지 밀도는 9% 높이면서 급속충전 시간은 유지한 혁신 제품이다. 에너지 밀도가 같다면 기존 SF 배터
[에너지신문] HD한국조선해양이 수주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달 24일부터 3월 1일까지 일주일 새 오세아니아, 유럽 소재 선사와 LNG운반선 4척, 자동차운반선(PCTC) 2척,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2척, 중형LPG운반선 2척, 석유화학 제품운반선(PC) 4척 등 총 14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총 2조 7218억원이다.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달 24일 오세아니아 선사로부터 17만 4000입방미터(㎥)급 LNG운반선 4척을 수주하며 이번 수주 행진의 포문을 열었다. 1척
[에너지신문] 대한전선의 포설선 용선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대한전선은 지난 4일 (주)해천과 해저케이블 포설선의 용선(傭船, chartering)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용선 기간은 오는 7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총 16개월이며 용선 금액은 510억원 규모다.이번 계약에 따라 해천은 기존에 수주한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대한전선의 포설선을 투입할 계획이다. 해천은 해저케이블 포설 및 해저구조물 건설 전문기업으로 서남해 해상풍력 등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대한전선은 이번 계약으로 포설선
[에너지신문] 울산시는 5개 구군과 함께 ‘2024년 가스열펌프(Gas Heat Pump)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사업비 20억 3490만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가스열펌프에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비용을 지원해 운영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저감장치 부착으로 대기오염 물질의 배출을 저감하기 위해 추진된다.지원 대상은 지난 2022년 12월 31일 이전 설치‧운영 중인 민간 및 공공시설의 가스열펌프로, 환경부 인증(계획포함) 받은 모델이면서 정상적으로 가동해야 한다. 다만, 16년 이상 운영한 가스
[에너지신문]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전기차 및 배터리,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 뿌리기술 인력양성 등 지난 9월 한-인니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협력 의제들을 본격 이행하는 한편, 유‧가스전 탄소포집저장(CCS), 원전 등 탄소중립과 미래 산업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양병내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는 지난 3일에서 5일까지 사흘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해 고위급 회담, 현지 진출기업 간담회 등을 갖고 양국 간 핵심적인 경제협력 분야 협력 이행기반을 마련했다.우선, 양 차관보는 지스만 파라다 후타줄루(Jisman P. H
[에너지신문] 현대자동차가 섬 지역 포터 EV 고객을 위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 지원에 나선다.현대차는 육지와 다리로 연결돼 있지 않으면서 LPG충전소가 없는 섬 지역 거주자가 2024년 상반기 내 포터 EV를 출고하면 60만원 상당의 7kW 가정용 전기차 완속충전기와 100만원의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혜택을 통해 포터 EV를 구매하면 동급 사양의 LPG 모델을 구입할 때보다 차량 유지 비용을 대폭 낮출 수 있다.차량을 10년 운용할 경우 포터 LPG모델(슈퍼캡 초장축 스마트 스트림 트림)은 △차량 실구매가 2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