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앞으로 기후위기 대응이 절실한 상황이다. 각 기업들은 저마다 탄소중립 대응에 대한 준비를 해 나가고 있다. 우리가 원하든 원치 않든 탄소감축은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 됐다. 앞으로 기후문제는 단순히 탄소 줄이기만으로는 안된다. 새로운 게임체인저를 찾아야 한다. 오늘 자발적 탄소시장 연합회 출범이 그 시작점이 되길 기대한다. 다같이 힘을 모아 세상에 이로운 일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유제철 자발적 탄소시장 연합회(VCMC) 초대회장이 연합회 출범을 선포하며 각오를 밝혔다.디지털전환(DX)을 통한 지속가능발전(SD
[에너지신문] 한국서부발전과 대우건설이 ‘공주 천연가스발전소 주기기 및 부속설비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한국서부발전 박형덕 사장, 김보현 대우건설 부사장, Venkat Kannan GE 아시아 사장은 지난 8일 오는 2027년 4월까지 충남 공주시 이인면 일대에 건설하는 500MW급 천연가스발전소의 주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공주 천연가스발전소는 제8차 전략수급기본계획에 따라 노후화된 태안 석탄화력발전소 2호기를 LNG로 연료전환해 신규 천연가스 발전소로 대체하기 위한 것이다.대우건설은 GE사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
[에너지신문]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민간 및 공공시설에 설치된 GHP를 대상으로 저감장치를 부착하는 ‘가스열펌프(GHP) 냉난방기 개조 지원사업’에 대해 12일부터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GHP(Gas Heat Pump)란 LNG나 LPG를 연료로 사용하는 가스엔진을 이용해 압축기를 구동하는 열·펌프식 냉난방기를 말하며 가동 시 질소산화물, 일산화탄소 등 다량의 오염물질이 배출된다.이에 따른 관리 필요성에 따라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이 지난 2022년 6월30일 개정돼 GHP가 지난해 1월1일부터 대기배출시설로 신규 편입됐으
[에너지신문] 정부가 2028년까지 총 1172억원을 투입,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배터리를 포함한 리튬메탈, 리튬황 배터리 등 3가지의 유망 배터리를 개발사업이 본격 착수, 이 사업에 배터리 3사가 모두 참여할 전망이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1일 민관합동 배터리 얼라이언스에 참석, 올해 민‧관이 함께 대응할 핵심과제들을 점검하고 2028년을 목표로 차세대 배터리 개발에 착수할 것을 당부했다.또한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배터리 3사 등은 민‧관 합동 차세대 기술개발 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참여 의
[에너지신문] 한국지역난방공사가 국민들이 피부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사회공헌 활동을 시행한다.한난은 성남시와 11일 분당 중앙공원의 맨발 황톳길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기존 세족장에 온수를 공급하는 ‘한난존’을 설치하고 이를 시(市)로 기부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사회공헌도 시민을 위한, 그리고 시민이 좋아하는 사업을 중심으로 발굴 추진해야 한다’라는 정용기 한난 사장의 철학과 아이디어로 시작됐다.현재 중앙공원 맨발 황톳길은 건강증진과 기분전환에 좋아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
[에너지신문] 환경부는 한국수자원공사에 위탁해 추진하고 있는 수열에너지 보급지원 시범사업을 지난 1월19일에서 이달 18일까지 공모를 연장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법인), 개인사업자는 18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 및 증빙서류 등을 환경부(물산업협력과) 또는 온라인(syyooenv@korea.kr)으로 제출해 달라고 설명했다. 신청대상 및 조건은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법인), 개인사업자가 소유한 건축물 또는 산업단지 등 지역거점 사업으로 수열관로, 수열설비, 구내배관 등 수열에너지 설계
[에너지신문] 완주군이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과 손잡고 수소차 폐연료전지 자원순환을 위한 시험인증 특화센터 유치에 나선다.화학융합시험연구원은 전 산업 분야에 걸쳐 시험‧인증‧기술서비스를 제공하는 시험인증기관으로 매년 47만건의 시험성적서를 3만개 기업에 제공하고 있다.KTR의 전폭적인 지지로 완주군의 수소 산업이 한층 탄력받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유희태 완주군수는 11일 경기도 과천 소재 KTR 본원을 방문해 김현철 원장을 만나 수소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가예산 공동 대응 방안, 청정수소 시험평가 및 인증지원 체계 구
[에너지신문] 해외 여행 수요가 줄고 비대면 활동이 증가하면서 늘어났던 부탄캔 판매량이 줄어든 반면 에어졸 판매량은 소폭 반등한 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중동지역 불안에 에너지가격 상승은 물론 고금리, 농산물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치솟는 물가부담에 음식점을 중심으로 한 수요 침체가 부탄캔 판매량을 크게 줄였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여기에다 지난 2022년 7월5일부터 부탄캔 외부에 파열방지기능 표시 의무화, 지난해1월1일부터는 파열방지기능 부탄캔 생산 의무화 등 제도적 변화로 인한 생산 재고물량을 소진하면서 부탄캔 제조사의
[에너지신문]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안전 최우선’의 안심경영 실천을 위해 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장비 보급을 확대하겠다고 11일 밝혔다.이번에 신규로 보급될 스마트 안전장비는 △특고압 충전부 접근 경보 △작업자 간 효율적 통신 △자동 조명을 통한 시야 확보 등 4가지 기술을 통합한 스마트안전모와 △감지 센서를 활용한 출입자 경보 △관리자에게 작업정보 공유 등 IoT 음성경보 장치를 연계한 안전사고 예방 장비 등이다.그동안 중소기업과 협업해 개발을 추진하고 여러 차례의 현장 실증을 거쳐 최종 개발됐으며, 관련 기술 3개를 특허
[에너지신문]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6~7일 양일간 본사 코라드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한 업무수행 바로알기’ 교육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기관장이 직접 청렴 교육강사로 참여해 2024년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 유지를 위한 고위직의 솔선수범 다짐과 임직원 청렴, 윤리의식을 강조하는 시간도 마련됐다.조성돈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지난해 권익위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을 축하하는 메시지 전달과 함께 새롭게 시작하는 2024년 한해의 청렴·윤리한 업무수행에 대한 당부도 첨언했다.조 이사장은 “청렴문
[에너지신문]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11일 청년 보좌역(단장), 민간기업·공공기관 재직자, 학생 등 총 21명으로 구성된 2030 자문단과 함께 한국전력거래소를 방문해 전력시장·계통 현안을 보고받았다. 지난 6일 안덕근 산업부장관의 산업 현장(SSG닷컴 풀필먼트 센터) 방문에 이어 두 번째 청년 동행 현장 행보다.지난 2021년 4월 개설돼 내달 출범 23주년이 국내 전력시장은 청년에 해당하며 지속 성장하고 있다. 2023년 전력거래량은 545TWh로 2001년 199TWh 대비 약 2.7배 증가했고 설비용량도 같은 기간
[에너지신문] 정부가 복합형 콘센트, 이동식 전기차 충전기 등 새로운 융복합 제품을 안전하게 시장에 출시할 수 있도록 안전기준 개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의 수행기관 모집한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국민 생활과 밀접한 제품(전기‧생활용품‧어린이제품)의 위해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2021년부터 올해까지 총 205억원을 투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올해 ‘융복합‧신기술 제품안전 기술지원 사업’은 19개 과제(27억 9000만원)에 대해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특히 USB타입과 220V 플러그를 동시에 사용가능한 복합형 콘
[에너지신문] 정부가 민간 주도의 연구개발(R&D) 활성화를 위해 40개 초격차 프로젝트팀을 구성, 미션 달성을 위한 로드맵을 수립하고, 2025년까지 6조 7000억원 규모의 투자수요를 검토 투자방향과 우선순위에 맞게 선별한다. 또한 올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할 대상 사업도 선정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2024년 전략기획투자협의회 1차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전략기획투자협의회는 민간이 단독으로 투자하기 어려운 차세대 기술 중심 연구개발(R&D) 투자혁신 방안을 논의하는 민관협의체로, 1차 회의에 앞서 13명
[에너지신문]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차동형)은 ‘선박연료 정량공급 제도 도입’을 위해 지난 8일 해양수산부, GS칼텍스, 부산항만공사 및 울산항만공사와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해양수산부는 지난해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정량공급 의무화, 표준절차 마련, 실증 지원 등 해양산업기반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등을 담은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망 구축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선박연료 정량공급 제도는 면세유 불법유통과 공급량 분쟁 원천 차단을 위해 필요한 제도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석유관리원을 주관기관으로 지정
[에너지신문] 한국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회장 민경보)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김세종)은 KTL 서울분원 국제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자원순환 분야 중소·벤처기업의 혁신 기술 개발 및 시장진출 지원을 통한 관련 기업 경쟁력 강화와 우수재활용제품(GR) 인증 제도 활성화를 목표로 체결하게 됐다.GR(Good Recycled) 인증 제도란 지난 1997년 산업자원의 확보를 위해 국내에서 발생한 폐자원으로 만든 우수한 재활용 제품을 정부(산업통상자원부)가 인증하는 세계 최초 재활용 특화 인증 제도로 GR
[에너지신문] 산업용 자율주행 기업 서울로보틱스가 산업용 자율주행 시장 현황 및 전망하고 공동 연구개발(R&D)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11일 밝혔다이는 지난달 28일 서울로보틱스를 방문한 아랍에미리트(UAE) 정부 산하 아부다비 ‘첨단기술연구위원회(Abu Dhabi’s Advanced Technology Research Council, ATRC)’ 주요 관계자들에게 기업 소개와 함께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ATRC는 서울로보틱스가 독자 기술로 개발한 산업용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레벨5 컨트롤 타워(LV5 CTRL TWR
[에너지신문] 대한전선이 탄소 배출량 제로를 위한 계획을 구체화했다.대한전선(대표 송종민)은 2050년 넷제로(Net Zero) 달성을 위한 탄소중립 로드맵을 수립했다고 11일 밝혔다. 유럽, 미국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탄소중립 관련 정책 및 규제를 수립하며 탄소중립 무역장벽을 공고히 함에 따라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선제적인 조치다. 유럽은 지난해 10월부터 탄소 배출량에 따라 관세를 부과하는 CBAM(탄소국경조정제도)을 시범 시행하고 있다. 또 미국도 이와 유사한 CCA(청정경쟁법)의 법안 통과를 빠르게 추진 중이다.
[에너지신문] 두산에너빌리티가 사우디 최대 복합화력발전소 프로젝트에 참여한다.두산에너빌리티는 발주처인 셉코3(SEPCO-3)와 사우디아라비아 타이바1·카심1 복합화력발전소 기자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두산에너빌리티는 타이바1 복합화력발전소와 카심1 복합화력발전소에 650MW급 스팀터빈, 발전기를 1기씩 공급한다. 계약 금액은 약 1500억원 수준이다.타이바1·카심1 복합화력발전소는 제다 북부 약 200km와 리야드 북서쪽 약 200km에 각각 위치한다. 두 발전소 모두 1800MW급으로 2027년
[에너지신문] 친환경 선박 추진시스템 제작 전문기업 ㈜빈센(대표 이칠환)이 한국선급(회장 이형철)으로부터 ‘250kW급 해상용 연료전지파워팩’ AIP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AIP(Approval in Principle, 기본 승인)는 개발 기술이나 제품의 개념과 기본설계에 관해 안전성과 성능 타당성을 검증하고 공식 인증하는 절차다. 한국선급의 인증은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빈센은 지난해 ‘100kW 해상용 연료전지모듈’에 이어 ‘250kW급 해상용 연료전지파워팩’으로 AIP 추가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은 탄
[에너지신문] GS칼텍스(대표 허세홍)가 해양수산부, 한국석유관리원, 부산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와 손잡고 선박연료 정량공급을 위해 앞장선다.GS칼텍스는 8일 서울 명동 나인트리 호텔에서 장혁수 GS칼텍스 제품부문장, 윤현수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 이경흠 한국석유관리원 사업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박연료 정량공급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GS칼텍스는 이번 시범사업에서 사용중인 급유선박 1척에 연료 정량 측정 기계인 MFM(질량유량계)을 설치해 관련 시스템 운영을 지원하고 해양수산부, 부산항만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