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올해 신재생에너지는 지난해 대비 7.3% 증가한 1704MW, ESS는 전년대비 20% 증가한 270MWh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최근 발표된 7건의 규제개선을 통해 약 5600억원의 투자 유발 및 110억원의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는 9일 서울 양재동에 있는 The-K호텔에서 지난해 말 발표된
[에너지신문] 5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2016년도 동반성장 평가결과 한국남동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환경공단,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전력기술 등 총 7개 기관이 ‘우수’ 등급을 받았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는 7일 2016년도 평가결과 공기업형에서는 한국남동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중부발전
[에너지신문] 2030년 37% 감축을 목표로 한 정부의 온실가스 정책은 현재보다 더 많은 에너지소비와 온실가스 배출을 전제한 계획이기 때문에 효과가 없다는 지적이 나왔다.최근 사회공공연구원은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한국의 석탄화력 정책 분석과 지속가능한 에너지 대안’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는 송옥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한국발전산
[에너지신문] 기피시설인 석유화학시설의 주변지역을 지원하는 법안의 통과가 난항을 겪고 있다.혹시 모를 오염으로 인해 지역민들이 입을 피해를 우려하는 입법찬성 의견이, 기업에 대한 이중과세가 산업경쟁력과 저소득층 생계를 위협할 수 있다는 입법반대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기 때문이다.‘석유화학시설 주변지역 지원법안’에 관한 공청회가 28
[에너지신문]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이 방사성폐기물을 무단 폐기한 사실이 확인돼 충격을 주고 있다.원자력안전위원회가 9일 밝힌 중간조사결과에 따르면 방사성폐기물 무단 폐기 뿐만아니라 허가범위를 위반한 폐기물 용융ㆍ소각 등도 적발됐다.원자력안전법에서는 방사성폐기물 처분 전에 핵종별 방사능농도에 따라 분류(중저준위폐기물, 자체처분폐기물)해 규제기관의 확인
[에너지신문] 올해 공공기관을 통한 LNG추진선 4척이 시범 도입한다. 부산시 관공선 2척과 한국가스공사의 소형 LNG추진선 2척을 상반기중 발주할 계획이라는 것이다.정부는 25일 제9차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갖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조선업종 경쟁력강화방안 2017년 액션플랜’을 밝혔다.이에 따르면 올해 정부는 조선업종에 1
[에너지신문] 앞으로 인력이 직접 타각 방식으로 표시해 왔던 일반고압가스용기(밸브)의 합격표시가 앞으로 관련규정의 개정으로 자동화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작업능률 향상뿐만 아니라 제품의 손상 예방, 작업자들의 불편해소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한국가스전문검사기관협회(회장 김재용)는 일반고압가스용기검사기관의 오랜 숙원이었던 ‘합격
풍력산업 경쟁력 제고 시스템 필요하다풍력 기업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부족’ 국가주도 해상풍력 마스터플랜 ‘필요’ [에너지신문] 국내 풍력산업의 현재 상황은 장단점(長短點)의 동시 풍세대작(風勢大作)이다. 2016년, 국내 풍력발전은 누적 설비용량 1GW를 돌파하며 기념비적인 한 해가 됐다. 풍력발전기 역시 지난
[에너지신문] 한전이 지중 시설부담금 인하 등 전기사용자으 요금 부담을 줄이는 것을 골자로 한 전기공급약관 개정 시행에 들어갔다.한전에 따르면 도심 지중공급지역 전기사용 신청자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1월 1일자로 지중공급 기본시설부담금을 20% 인하했다고 4일 밝혔다.현행 지중공급 기본시설부담금은 저압의 경우 처음 5kW 당 82만 7000원으로 이를 초
[에너지신문] 올해는 파리기후변화협약이 공식 출범하면서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정부의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된 해였다.산업부는 올 초 연두업무보고를 통해 ‘전력분야 10대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기업이 ‘전력신산업 펀드’를 활용해 사업을 키우고, 국내 공기업 및 대기업과 함께 해
[에너지신문] 올해 신재생에너지 분야는 여전히 ‘핫’(태양광)했고, 또 ‘쿨’(풍력)한 기세가 이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태양광은 지난해 국내 사상 최초로 설치실적 1GW 시대를 개막하며 올해를 화려하게 시작했다. 풍력은 올해 12월 말 역시 처음으로 누적 1GW를 돌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 같은 올해 흐름
[에너지신문] 올해 전력분야에서 가장 큰 이슈는 단연 가정용 전기요금의 누진제 완화다. 지난 여름 폭염에 따라 가정용 에어컨 가동률이 급증하면서 재점화된 누진제 논란은 결국 2004년 이후 12년간 유지해 온 누진제 구조를 완화시켰다.정부는 그동안 논의된 3가지 개편대안 중 공청회 등 의견수렴을 거쳐 3안인 절충안을 채택했다. 이는 6단계 11.7배수의 누
[에너지신문] 올 한해 가스업계의 키워드는 가격경쟁력 면에서 우세를 보인 LPG 산업의 활황과 LNG 산업의 고전으로 요약된다. 상반기 내내 LPG가격은 CP의 상승 등으로 인상요인이 발생한 경우조차도 동결을 유지하면서 지속적인 하향안정세를 보였다. 아람코사는 지난 3월 CP를 전월대비 평균 5달러 올려 3개월간 인상폭만 평균 52.5달러를 기록했다. 당시
[에너지신문] 올해 석유ㆍ자원 분야는 ‘미워도 다시 한 번’이다. 신기후체제가 도래하고 미국 트럼프가 당선된 현 상황에서 전통에너지계열의 석유·자원은 애증의 대상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다.석유 부문의 오랜 문제, 시장의 불투명성과 가격의 부적합성의 문제는 올해 역시 지속됐다. 즉 국제유가가 대폭적으로 하락했음에도 불구하
한전내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단계선도적 기술우위 확보, 고민 필요[에너지신문] 한전은 에너지신산업의 상용화와 수출사업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한전 산하 연구기관인 전력연구원은 에너지신산업에 적용되는 10대 전력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그 성과물이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본지는 한전 전력연구원과 공동으로 10주간 10대 전력기술을 소개하
[에너지신문] 한해를 마감하며 올해 기기업계의 보일러 제조사 빅3의 3색 행보였다. 이와 함께 급성장하고 있는 의류건조기 시장도 주목할 점이었다. 아직까지 판매로 이어지지는 않고 있으나 제조사마다 시대변화에 흐름에 맞춰 IoT제품들을 선보이고 있고, 서울시의 친환경보일러 보급사업도 이젠 본 궤도에 진입하며 콘덴싱보일러의 보급이 활발해 지기 시작한 점도 주목
[에너지신문] 국내에 도시가스가 보급된 지도 35년, 벌써 강산이 3번 하고도 절반이나 바뀌는 시간이 흘렀다. 2016년 현재 국내 도시가스사는 34개의 도시가스사로 늘어났고, 2015년 말 기준 도시가스사가 구축한 배관망은 본관 1만 2649km와 공급관 2만 8581km 등 총 4만 1235km를 넘어섰다. 도시가스 보급률은 서울이 96.6%를 넘어섰고
[에너지신문] 정부가 정유ㆍ석유제품사 최고경영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원유 도입선 확대와 수출선 다변화 등을 주문했다. 이는 미국 트럼프 신정부의 에너지정책 변화와 주요 산유국의 감산합의 등 대외환경 변화에 대응해 중동 의존도를 낮추고 미국 수입을 늘리려는 원유수입 정책방향으로 풀이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포시즌스 호텔에서 주형환 장관이 허진수 GS칼텍스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주재한 제1차 에너지정책 고위자문단 회의에서는 새로운 에너지정책 방향과 에너지시설의 안정성 등 에너지현안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의견이 나와 주목을 받았다.이날 에너지정책 고위자문단의 구자균 LS산전 회장은 “국내시장에서 성공기반을 토대로 해외로 진출해 나갈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해 전력판매시장 개방, 전기요금
[에너지신문]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부의 ‘우회입법 꼼수’로 지적하며 철회 요구에 나선 도시가스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은 ‘천연가스 직수입 활성화 및 민간시장 참여 확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18일 관보를 통해 천연가스 직수입사업자간 판매를 허용하고, 판매가능 물량을 전년도 자가소비량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