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제15회 화학산업의 날 기념식에서 최재호 KPX케미칼(주) 대표가 은탑 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또한 정동건 S-Oil(주) 상무보가 동탑 산업훈장을 받는 등 42명이 정부포상 및 장관표창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3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5회 화학산업의 날 기념식에서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을 비롯 한국석유화학협회장 및 화학관련학회연합회장, 주요기업 임직원 등화학산업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 주력산업인 화학산업의 성과와 위상을 대내외 홍보, 화학산업 발전 유공자 치하와 더불어 산‧학‧연 화학산업
[에너지신문] LS MnM 이사회가 26일 울산 온산제련소 인접 9만5000㎡ 부지를 활용해 2차전지 소재를 생산하는 사업(이하 ‘EVBM[1]온산’)에 6700억을 투자하는 안건을 승인했다. LS MnM은 이번 투자 승인을 통해 황산니켈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하고 LS-엘앤에프 배터리솔루션과 함께 LS그룹의 2차전지 소재 사업 생태계 구축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EVBM온산은 니켈 중간재인 MHP(혼합수산화물, Mixed Hydroxide Precipitate) 정련 설비와 폐배터리를 전처리한 블랙매스(Black Ma
[에너지신문] 삼양사가 저칼로리 식음료나 건강기능식품에 적용할 수 있는 스페셜티(Specialty, 고기능성) 소재의 미국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삼양사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식품소재전시회 ‘2023 SSW(Supply Side West)’에 참가해 주력제품인 알룰로스를 비롯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케스토스 등 스페셜티 소재 판로 확대에 적극 나섰다.SSW는 전 세계 식품산업 종사자가 참여하는 글로벌 식품소재전시회로, 올해는 1100여개의 기업과 1만 5000여명의 참관객이 운집해 성황을 이뤘다
[에너지신문] LG화학이 LX하우시스와 손잡고 1500℃ 화염에서 20분 이상 견디는 배터리 열폭주 지연 소재를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양사가 공동 개발한 ‘특수 난연 열가소성 연속섬유 복합소재(특수 난연 CFT)’는 강한 화염과 높은 압력에서 기존 복합소재보다 14배 이상 긴 시간 동안 견딜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LG화학의 자체 테스트 결과, 1.6mm 두께의 얇은 특수 난연 CFT에 1500℃ 이상의 열과 압력을 가했을 때 20분이 지나도 녹아 흘러내리거나 구멍이 생기지 않았다. 이는 업계 최고 수준의 화염 차단 성능이다.특
[에너지신문] 이차전지가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급성장과 함께 핵심 첨단산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2030년까지 이차전지 특화단지를 중심으로 핵심광물, 소재와 관련된 13조원 이상의 국내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실리콘 음극재 등 기술 개발도 적극 추진, 이차전지 산업에 대한 전방적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이와 관련해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방문규 산업부 장관 주재로 이차전지 소재 공급망 강화 방안 논의를 위한 ‘제2차 불금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이차전지 분야를 주
[에너지신문] SK지오센트릭이 오는 2025년부터 생산 예정인 재활용 플라스틱 원료를 글로벌 포장재 기업에 공급한다. SK지오센트릭은 세계 최초 폐플라스틱 재활용 종합단지인 울산ARC(Advanced Recycling Cluster)를 구축 중이며, 이곳에서 생산되는 재활용 원료 판매를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SK지오센트릭은 글로벌 포장재 기업 암코(Amcor)와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활용 플라스틱 원료 공급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열분해유는 폐비닐 등 주로 매립, 소각되던 폐플라스틱 쓰레기를 녹여 추출한 기름이다. 일련의 후
[에너지신문] 국내 연구진이 들쭉날쭉한 재생에너지 전력에도 성능저하가 없는 수전해 전극 개발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재생에너지를 이용한 그린수소의 안정적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수소연구단 김민중 박사 연구진이 재생에너지원으로부터 그린수소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고내구성 니켈-철 이중층 수전해 전극'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국내 그린수소 소요량이 2790만톤으로 급격히 증가할 전망이다. 수전해는 수소 분야의 핵심기술로 재생에너지와 연계해 변동성에도 잘
[에너지신문] 배터리 폭발 위험, 충전 시 짧은 주행거리, 추운 겨울이나 더운 여름철의 성능저하 문제 등 전기차가 넘어야할 과제가 많다. 최근 국내 기업이 나노 신소재를 활용,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할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한국원자력연구원 창업기업인 내일테크놀로지(주)는 질화붕소 나노튜브(BNNT, Boron Nitride NanoTubes)를 활용한 리튬이차전지 전해질 첨가제를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개발 결과는 국제 학술지인 ACS 머티리얼스 레터스(American Chemical Society Materials Lette
[에너지신문] LG화학이 친환경 가소제 원료를 개발해 친환경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LG화학은 26일 실생활에서 버려지는 PET병으로 바닥재 원료인 친환경 가소제를 만들어 플라스틱 순환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가소제는 PVC(폴리염화비닐)의 유연성과 탄성을 향상시키는 필수적인 첨가제로 주로 바닥재, 자동차 시트 등을 만들 때 사용된다.LG화학에서 개발한 친환경 가소제는 기존 제품 생산대비 탄소발생량이 대폭 감소하는 제품으로 올 12월부터 본격 생산할 계획이다.최근 세계적으로 플라스틱관련 정책이 강화되며 친환경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
[에너지신문]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과 공동으로 ‘고 에너지밀도 LFP 양극활물질’을 연구 개발해 차세대 배터리 소재 개발에 나선다.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한국자동차연구원과 26일 충남 천안시 풍세면에 위치한 한국자동차연구원 본원에서 고에너지밀도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용 양극활물질 연구개발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체결식에는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와 류종호 전략연구담당 상무, 나승식 한국자동차연구원 원장, 한범석 섀시‧소재기술연구소장 등 양사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양사는 이
[에너지신문] 산업교육연구소는 오는 11월 16일 '첨단 분리막 및 신소재 공정기술과 산업별 적용기술 세미나 -이차전지/수소연료전지/수전해/기체/수처리 분리막-'을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이차전지용 분리막 물성평가법 및 기술개발현황과 미래 전망을 시작으로 리튬이차전지용 고안전성 코팅 분리막,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수전해용 분리막, 연료전지용 탄화수소계 고분자 전해질막, Co2 포집을 위한 기체분리막, 수소전기차용 이온교환막·연료전지막을 비롯한 수처리 첨단 분리막 기술개발과 적용사례에 이르기까
[에너지신문] 배터리산업을 선점하기 위해 핵심광물 공급망 강화를 위한 한-캐나다 간 협력방안이 논의되고, 캐나다에 기후위기 공동대응을 위한 무탄소연합(CFA) 지지를 제안했다.양병내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는 25일 방한 중인 캐나다 사절단 대표 마크 샨(Mark Schaan) 혁신과학경제개발부 차관보를 면담, 한국과 캐나다 간 경제·통상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양병내 차관보는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발효 후, 우리 기업들이 북미 배터리시장 거점으로 캐나다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함에 따라 배터리·소재 분야에서 대규모의 투자
[에너지신문] LS그룹이 이차전지 시장 진출 본격화를 위한 첫 행보에 나섰다. LS그룹은 24일 이차전지 소재 분야 진출을 위한 신규 법인 ‘LS-엘앤에프 배터리솔루션(LLBS)’을 국내외 정부 당국으로부터 설립 승인을 받고 ㈜LS자회사가 됐다고 밝혔다. LLBS는 한국, 중국, 폴란드, 베트남 등의 경쟁 당국으로부터 “양사의 신설회사 설립이 세계 전구체 시장과 전후방 시장에서 경쟁을 제한하지 않는다”는 판단을 받고 법인 설립 승인을 모두 획득했다.이로써 LS는 새만금 산단 5공구(33만 8000㎡)에 이차전지 양극소재인 전구체를
[에너지신문] 삼성SDI와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삼성SDI는 지난 23일 오는 2026년부터 2032년까지 7년간 현대자동차의 차세대 유럽향 전기차에 들어갈 배터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양사가 전기차 배터리 분야에서 공급 계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삼성SDI는 현대차를 새로운 고객사로 확보하는 한편, 향후 협력 확대 기회를 열어 둠으로써 추가 성장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양사 간 협력을 통해 현대차는 각형배터리를 통한 배터리 폼팩터 다변화가 가능해졌고, 이는 각형 배터리의 채용을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차량용 반도체 수요-공급기업간 기술교류회’를 열고 차량용 반도체 경쟁력 강화 방안과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향후 자동차는 자율주행, 초연결화, 전동화 등 미래차로 전환되면서 차량용 반도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이다. 이에 산업부는 수요-공급기업 간 교류와 협력으로 차량용 반도체 공급망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기술교류회를 개최됐다.이번 교류회에는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와 한국팹리스산업협회 주관으로, 수요기업에 현대차, KG모빌리티, 현
[에너지신문] LG화학이 제3회 석유화학올림피아드를 통해 대학생들의 아이디어와 만났다LG화학은 19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제3회 LG화학-한국화학공학회 석유화학 올림피아드’ 시상식을 열고 광운대학교 진흥석, 양선모, 정기열 학생의 공정설계위원회팀에 대상을 수여했다고 20일 밝혔다.대상팀은 차세대 신소재로 각광받는 CNT(탄소나노튜브)의 최적 생산성 확보를 위해 △밥솥처럼 한번에 많은 양을 생산할 수 있는 회분식 반응기 △가래떡을 뽑듯 연속으로 생산하는 연속식 반응기를 비교 분석하고 최적의 반응기를 제안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에너지신문] 삼성SDI가 대구에서 초격차 전기차 배터리 기술들을 선보였다.삼성SDI는 지난 19일부터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에 참가, 다양한 전기차 배터리 제품들을 전시했다.이번 전시회에서 삼성SDI는 PRiMX(프라이맥스) 배터리를 중심으로 '초격차 기술 경쟁력'이 담긴 다양한 전기차 배터리 제품과 기술을 선보여 주목받았다. 특히 전고체 배터리를 비롯한 46파이 원통형 배터리 등 차세대 라인업과 P6(6세대 각형 배터리), P5(5세대 각형 배터리) 등 프리미엄
[에너지신문] 삼양이노켐이 옥수수로 만든 플라스틱 소재인 ‘이소소르비드’로 글로벌 친환경 소재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삼양그룹의 화학사업 계열사 삼양이노켐은 18일부터 19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 1전시장에서 열린 ‘2023 하반기 붐업코리아 수출 상담회’에 참가했다. 붐업코리아 수출 상담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우리나라 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국내외 소재, 부품, 장비 분야를 중심으로 2600여개 사가 참석해 수출 상담과 세미나 등을 진행했다.삼양이노켐은 이번 수출 상담회에서
[에너지신문] 최근 석유화학업계는 글로벌 경기 부진으로 수출과 생산이 감소한 가운데, 플라스틱 규제 등으로 근본적 사업 혁신도 요구받는 상황이다. 이에 민‧관이 손잡고 수출 회복 및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비상대응협의체를 본격 가동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장영진 1차관 주재로 주요 석유화학기업과 석유화학협회가 참석하는 민관합동 비상대응협의체 출범식을 진행했다.2023년 상반기 석유화학 수출은 232억달러로 전년대비 23% 감소했고, NCC 가동률도 71%로 전년대비 16%p 줄었다. 이날 출범식에서 산업
[에너지신문] 롯데그룹 화학군이 주요 대학 석‧박사 과정에 있는 미래 인재를 대상으로 화학산업의 기술 현황과 미래 비전을 공유‧소통하며 우수 R&D 인력을 유치에 발벗고 나섰다. 롯데그룹 화학군은 18일 잠실 롯데월드타워 SKY31컨벤션에서 국내 주요대학 이공계 석‧박사 연구원 100여명을 초청, ‘제2회 R&D 컨퍼런스’를 개최했다.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한 R&D 컨퍼런스는 화학군 각 사 사업대표 및 기술 담당 연구원, 석‧박사 과정생 등 약 100여명이 참여, ‘오프닝/R&D/네트워킹’ 등 총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