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관공 경기, 사업 활성화 및 각계 협력 모색

에너지관리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박경빈)는 30일 오전 10시부터 라마다 프라자 수원호텔에서 ‘2012년 상반기 경기지역 에너지협의회’를 개최하고 올해 지역본부 사업추진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한 지자체, 학계, NGO 네트워크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경기지역 에너지협의회 위원장인 박경빈 본부장을 비롯, 경기도와 학계 및 시민단체 관계자 등 전문가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의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을 위한 발전방향을 협의했다.

참석자들은 향후 경기지역 그린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내 모든 구성체가 연계할 수 있는 세부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또 NGO협의체의 창의성과 활동성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도의 실효성을 위한 중소기업 지원정책, 지역에너지절약사업의 내실화, 그린컨설턴트 활동을 통한 민간의 역량강화 지원 등 장기적 안목의 저탄소 녹색실천 생활화 기반 마련을 위한 논의들도 진행됐다.

경기지역본부 관계자는 "이날 논의된 안건과 검토 내용들이 올해 지역본부의 사업추진과 향후 정책방향에 보다 실효성있게 반영, 시행될 수 있도록 기존 업무의 틀을 재점검하고 개선보완을 위한 정량적 분석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