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부족한 전기 해소 노력

한국남동발전㈜(사장 장도수)는 지난 22일 영흥화력 건설현장에서 협력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흥화력 5호기 보일러 압력부 설치 착수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 기념식에서 장도수 남동발전 사장은 치사를 통해 “안전을 최우선 해 최고 품질의 발전소를 적기에 건설하고 수도권의 부족한 전기를 영흥화력발전소가 해소하는데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흥화력발전소는 석탄연료를 사용하는 수도권의 유일한 기저 발전단지로 엄격한 환경규제치를 준수하기 위해 세계 최고의 환경설비를 구비한 친환경발전소다. 이날 5호기는 압력부 설치 착수를 계기로 본격적인 기전공사의 서막을 알리게 되었다. 선행 공정인 토건공사의 성공을 바탕으로 남은 기전공사도 적기에 완공해 수도권의 안정적 전력공급에 일익을 담당할 예정이다.

영흥화력 5,6호기는 870MW × 2기로 2010년 12월에 착공해 2014년 6월 및 12월 각각 준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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