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안전기술 도입의 중추적 역할

▲ 가스안전대상 시상식에서 정동련 팀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 정동련 팀장은 세계 최대규모의 인천 LNG 기지의 안전환경팀장으로써 안전환경업무를 수행한 공적이 인정됐다.그는 사업장의 무재해 14배를 달성, 2012년 4월 15배 달성에 이바지했다.

“이번 대통령 표창은 선배, 동료 그리고 인천기지의 설비운영을 이어나갈 후배들과 함께 받았다는 생각입니다. 이번 상이 마침표가 아닌 지속적인 성장과 명예를 이루어 가는 힘찬 도약의 과정으로 마음에 새기겠습니다”

정 팀장은 처음 가스공사에 입사했을 80년대 중반은 LNG라는 단어조차도 생소했다고 말한다.“1986년 가스공사에 입사했을 때 일반인은 LNG가 무엇인지도 잘 모르던 때였습니다.

우리나라 전체 1차 에너지의 0.1%만 차지했던 천연가스가 2008년에 14.8%를 점유했으며 올해는 도입량으로 물경 LNG 3400만 톤을 소화하고 매출액으로는 28조원을 상회하고 있으니 격세지감을 느끼게 됩니다”

정 팀장은 안전 환경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기지내 모든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즐겁게 참여하는 안전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사업장의 안전수준 향상 및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했다.

“인천기지의 안전을 지켜내기 위해 팀원들과 여러 업체 인원에 이르기까지 다 같이 힘을 모았습니다. 전사적인 안전관리 기준과 표준절차인 EHSQ 제 규정의 준수는 물론 기지본부 고유의 현장중심 안전 활동으로 2009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STEP(Safety Takes Every Person) 운동을 다함께 즐겁게 참여하는 안전문화운동으로 발전시켜 올해는 SAFETY Together 운동(안전실천 무지개 등 21개 활동)을 활발히 전개할 예정입니다”

정 팀장은 현장 안전관리에 있어 공사의 방침 및 규정의 적극적 이행과 더불어 선진 안전기술 도입에 힘씀으로써 안전관리 우수사업장과 소방 및 재난관리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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