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LPG산업계 종사한 전문경영인
가스안전 기술 향상 및 안전의식 확산

▲ 고광준 대표가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하고 있다.

고광준 한국가스산업(주) 대표이사는 40년이상 LP가스 산업에 종사하면서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전문경영인으로 가스안전 시스템을 확보하고 혁신하는데 이바지했다.

안전관리부문 투자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취급자의 실수를 방지할 수 있는 man-machine system을 구축, 가스사고 예방 및 실수 사고를 줄여 가스안전기술 수준을 향상시켜 소비자의 가스안전의식 저변확산에 공헌해 왔다.

대성가스충전소 사고이후 LP가스 충전시설에 대한 총체적인 시설안전을 위해 로딩암교체, 과충전 방지장치, 디스펜스 보호체인, 살수장치, 탱크로리 정전기 방지를 위한 어스선 설치 등 현대화된 충전소를 업계 최초로 완공해 LPG의 체계적 수급관리, 안정적 공급, 철저한 안전관리로 예방 체계를 구축했다.

88년 4월 LPG용기재검사 전문검사기관을 전국 최초로 지정받아 LPG 용기 자동검사 및 도색 시스템을 설치운영함으로써 용기 보수 관리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 용기 검사 적체를 해소하고 원활한 검사업무를 수행하기도 했다.

시설의 노후 및 생산성 저하로 인해 1997년 새로운 용기 검사 시설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전 공정을 자동화한 용기검사장을 준공해비용 절감 및 생산성을 향상시켰으며, 매년 18만개정도의 검사를 실시했지만 한건의 안전사고나 분쟁이 없는 무결점 검사장을 운영하고 있다.

용기 재검사 시 용기의 규격, 크기가 달라 검사가 지연되고 비용부담이 많았으나 기존 기밀 시험기와는 달리 용기의 규격과 종류, 크기에 구애 받지 않고 일괄 자동검사 할 수 있는 클램핑 장치를 발명 (특허출원번호 97-33071호 97.07.09)해 검사 비용 절감과 신속한 검사 업무를 가능케 했다.

LPG는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신념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직원에게 가스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고, 강의 등의 수동적인 교육에서 탈피해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워크숍 형식을 도입 함으로써 참여도 및 교육효과를 높이고 있다. 또 현장의 다양한 경험, 요구 및 안전지식을 공유하고 있으며 가스화재 발생에 대한 가상 시나리오별로 화재진화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화재발생 시 대응요령을 훈련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 이를 통해 가스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해 왔다.

사고 예방 홍보물을 제작해 판매소 및 소비자에게 가스의 취급방법과 사고 시 대처요령 등을 홍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가스안전 전담팀을 구성해 판매소 및 가스사용처의 지속적인 안전 순찰 및 현장 점검으로 가스사용 시설의 불안전요소를 사전에 제거, 사고 예방 및 소비자의 자율 안전관리활동을 확산해 왔다.

LPG 업계에서의 오랜 경륜과 풍부한 경험으로 2001년 1월 한국LP가스공업협회 부산협회장으로 취임해 2010년 10월 퇴임하기까지 협회장으로 역임하면서 회원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LPG 업계 위상을 고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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