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년간 가스안전관리 선진화 기여
선진 수준의 진단컨설팅 역량 강화

▲ 산업포장을 수상하고 있는 오원희 가스안전공사 대전충남본부장(오른쪽 세번째)

오원희 한국가스안전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장은 1980년 공채 1기로 한국가스안전공사에 입사해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현재의 발전된 가스안전관리 선진화에 실질적인 기여를 해왔다.

특히 선진 수준의 진단컨설팅 역량 강화를 통해 유망 중소기업 특허제품의 해외수출 지원, 국가기간시설 및 대단위 플랜트시설의 안전진단을 실시함으로써 대형 가스사고 예방에 앞장서 왔다.

2010년에는 선박평형수 살균장치에서 발생하는 수소가스의 안전성 검증을 지원, 해외수출에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했다. 당시 안전성 검증 전문기관 부재로 가스안전공사에서 능동적으로 컨설팅을 실시했다.

2010년 발전, 제철, 공항, 군부대 등 7개 분야에 대한 안전진단에 신규 진출함으로써 2011년에는 23건으로 대폭 확대되는 등 국가기간산업 전반의 안전진단 확대로 대형사고 예방에 기여했다.

또 발전소 안전진단 체계화를 통해 발전 5개사의 26개 발전소에 대해 100% 시설 안전진단을 시행함으로써 전력대란 예방에도 기여했다.

2010년에는 GS건설의 오만 가스플랜트 RBI구축 계약을 체결, 해외건설 플랜트에 대한 최초 컨설팅을 시행했다.

2011년에는 해외법인 석유공장에 대한 최초 진단인 말레이시아 Titan 석유공장에 대한 종합진단을 수행했다. 또 GS칼텍스, 삼성전기, 베트남 석유공사 등 국내기업 보유 해외사업장 등에 대한 시설진단 3건을 수주했다.

안전관리시스템(SMS) 컨설팅을 신규로 도입하기도 했다. 베이비붐 세대 은퇴에 따른 안전관리 공백을 해소하고 기업의 경영관리, 조직, 안전문화 등에 대한 종합진단 3건을 수행하는 한편 현 수준 평가 및 안전관리 방향을 제시했다. 컨설팅 결과를 반영한 2차적인 기술지원서비스도 제공했다.

국제 경쟁력확보를 위한 선진수준 진단컨설팅 역량도 확보했다.

선진기법 습득을 위한 해외교육을 대폭 확대하고 세계 기술표준화에 대응한 국제공인자격 취득도 확대했다. 2011년 기술컨설팅분야 13종 27건 취득?레벨업하고 현장기술력을 갖춘 전문인력 양성프로그램을 신규로 운영하고 있다.

교육교류 MOU 체결, 장기파견근무, 현장실무교육 등을 통해 낮은 보수에 따른 경력직 부족문제를 해소하는데도 기여했다.

선진 안전관리기법 적용을 통한 업계 불편사항 해소에도 앞장섰다.

정부 4대강 사업에 따른 하천횡단배관 안전성 검증은 물론 사업장 분할 등에 따른 안전거리 문제를 검토하기도 했다.

주요부서 재직 중 안전관리 선진화에 크게 기여했다. 모니터링시스템 등 예방감사 도입과 제도개선 기획감사를 강화하고 수입대응지출제도 도입 등 현안과제 해결에도 주도적으로 나섰다.

LP가스시설의 배관화 및 체적거래제 필요성 건의로 엘피지시설의 근원적 사고예방을 제도화하고 충남의 영세민 시설개선 5개년사업을 전국최초로 시행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