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 주방기기 산업 선도한다"
가스렌지 혁명… 편리성, 안정성, 경제성 극대화

▲ 한천석 신용산업 대표이사(오른쪽 두번째)가 홍석우 장관에게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았다.

중소기업인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한천석 신용산업 대표이사는 가스안전을 위한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 및 보급, 사업장내 안전시설의 확충, 가스안전 홍보 활동 등을 통해 국내 주방기기 가스안전사고 제로화는 물론 가스 주방기기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1994년 창립한 (주)신용산업(대표 한천석)은 그해 말 업무용 가스렌지의 대량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국내 업소용 가스렌지분야에서 탄탄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1994년 서울 중앙시장과 서울 영등포 시장에 업무용 가스렌지를 납품한 이후 99년 군포시 당정구로 공장을 이전, 현재에 이르고 있다.

한천석 대표는 “회사가 제조 생산하는 업무용대형연소기는 식생활의 필수품이면서 가스사고에 노출되기 쉬운 제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며 “업무용대형연소기의 기존 버너 형태와 상이한 고효율, 분리가능형 버너를 개발 보급해 소비자가 수리, 청소하는데 용이하도록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간 3만5000대의 생산능력을 갖춘 신용산업은 지난해 기준 매출액이 41억원, 영업이익은 3억2000만원을 기록하는 등 중소기기업체로서 튼실한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훌랄라 전국 체인점, 본죽 전국 체인점, 투다리 전국 체인점, 포베이(CJ계열) 전국 체인점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2006년 12월에는 서울경제신문에서 주관한 서경 CEO 경영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0년 4월 분리 가능형(버너 헤드부)주물버너를 생산한 이후 일자형버너 가스 유로 개선(2010.11), 전기·전자식 안전장치 가스버너(2011.9) 접목 등 제품의 기술력을 한단계 향상시켰다.

신용산업의 제품은 가정용연소기에 국한돼 제작된 제품들을 업무용연소기에 접목시켜 국내 업무용연소기의 다양성을 추구하고 있다.

종류별로 보면 가스그릴, 오븐렌지, 중화용렌지, 그리들, 바비큐렌지, 그릴과 렌지를 접목한 그릴러렌지 등 소비자의 요구에 부합하게 업무용대형연소기를 제작 생산함으로써 소비자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있다.

신용산업이 추구하는 제품은 가스렌지분야에서의 혁명이다.

오랜 시간 국물을 우려내거나 일정온도 이상을 유지해야 하는 요리가 많은 한식의 경우 기존 낮은 렌지는 낮은 화력으로 계속 가스렌지를 켜놓아야 하므로 가스소비량이 업주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였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신용산업의 가스렌지는 타이머 기능을 추가해 최대 30분 범위에서 ON/OFF 시간을 설정하면 셋팅 된 시간에 맞춰 자동으로 가스렌지가 ON/OFF를 반복토록 했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1시간 사용시 10분 동안만 가스렌지가 작동해 가스사용량이 많게는 80%까지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같은 기능을 통해 신용산업은 자사제품이 편리성과 안정성, 경제성을 충족시키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가고 있다.

한천석 대표는 상생의 기업문화를 육성하기 위해 현재 안양시 평촌동 주민자치위원회 회장도 역임하고 있다.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돕기에 솔선수범하는 가운데 주민과의 화합을 위해 장학금, 지역발전기금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으로 안양시 평촌동 주민들로부터 지난 2010년 감사패를 수여받기도 했다. 또한 불우이웃돕기 활동의 일환으로 안양, 군포지역 사회복지시설 연소기 무상 수리, 교체를 통한 상생이 경영을 이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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