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관리공단, 6주년 기념식서 비전선포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권혁인)은 31일 서울 명동 세종호텔에서 ‘창립 6주년 기념식 및 비전선포식’을 갖고 새로운 비전 선포와 함께 제2의 도약을 다짐했다.
권혁인 이사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환경경영이라는 국제적 트렌드를 이끄는 전문기관으로 우뚝 서겠다”면서 “한국형 광해관리사업 모델로 해외시장개척에 적극 나서 국가 신성장 동력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광해관리공단은 비전 실현을 위해 ‘변화와 혁신으로 미래가치를 창조하는 공감 경영’을 경영이념으로 제시했다.
이와 함께 △최적의 자연환경 복원 △광산지역 자립기반 조성 △신성장 동력 확보 △글로벌 경쟁력 강화 △지속성장 인프라 확충의 5가지 경영목표와 12대 핵심과제를 선정했다.
공단은 우선 최적의 자연환경 복원을 위해 광해관리사업을 효율화하고 환경복구사업의 품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한 광산지역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지역기반 기업 육성 및 고용창출, 석연탄산업의 안정적 조업 지원 및 저소득층 에너지 복지 향상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서는 고부가가치 미래시장을 개척하고 글로벌 광해관리 수익 모델 구축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R&D 강화 및 신뢰성 확보를 꾀하고 인프라 구축 및 네트워크 강화에 매진키로 했다.
지속성장 인프라 확충과 관련, 공단은 사회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고객중심 공감경영을 확산하며, 성과중심의 경영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권혁인 이사장은 “오늘 비전 선포는 광해관리공단이 앞으로 걸어갈 시간에 대한 약속”라며 “미래의 비전과 열정을 갖고 국민으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