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부산북부지사, 해운대해수욕장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산북부지사(지사장 김형호)는 7일 우리나라 최대의 피서지인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피서객 맞이 대국민 휴대용가스렌지 안전사용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는 지난 5월 서울모대학교 축제장에서 휴대용가스렌지의 접합용기 파열사고가 발생하는 등 최근 사용자부주의로 인한 가스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유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가스안전공사직원들과 해운대구청 및 유관기관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이동식부탄연소기 안전사용 홍보 전단지와 홍보용품을 나눠주며 캠페인을 전개했다.
 
아울러 에너지 위기 의식을 일깨우고 에너지 절약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에너지관리공단도 함께 참여했다.

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휴대용가스렌지 삼발이 보다 큰 불판이나 냄비 등의 사용은 대단히 위험하므로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며 “부탄캔의 올바른 장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부탄캔 가열금지, 알루미늄호일 사용금지, 쓰고남은 부탄캔 분리보관 등 3대 안전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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