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한국가스안전공사로부터 인증서 수여


서울도시가스(최성호 사장)가 업계 최초로 녹색경영시스템 인증에 성공했다.

회사는 도시가스업계 최초로 녹색경영시스템을 획득, 8일 한국가스안전공사로부터 인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월 녹색경영시스템 도입이 결정된 후 6개월만에 이룬 성과다.

최성호 사장은 "이번 녹색경영시스템 인증은 자체적인 경영혁신 활동의 일환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정부 시책에 적극 동참해 21세기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세계적 기후변화 대응노력에 참여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자는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기획실 제도기획팀이 주관한 인증 업무 추진은 지난 2월 1일 녹색경영시스템 도입 설명회 개최를 시작으로 녹색경영과 성과관리를 위한 표준문서 제ㆍ개정 및 경제적, 환경적, 사회적 경영성과를 종합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행 등 다양한 노력이 이어졌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가스안전공사 녹색성장지원처 시스템인증부서로부터 문서심사와 현장심사를 통해 인증을 검증 받으며 마무리가 이뤄졌다.
 
정진홍 상무는 "서울도시가스 앞으로도 가스안전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ISO 품질, 환경과 안전보건 및 녹색경영을 발전시켜 나감으로써 모범적인 지속가능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서울도시가스는 지난 99년 7월 ISO 품질, 환경경영시스템을 도입한 이래 2003년 6월 업계 최초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경영전반에 걸쳐 경영시스템을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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