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bai油, 90.63달러

22일 국제유가는 미국의 원유재고 감소 발표 및 경제성장 기대 등으로 상승했다.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배럴당 0.66달러 상승한 90.48달러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45달러 상승한 93.65달러에 마감됐다.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배럴당 0.32달러 상승한 90.63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17일 기준 원유 및 중간유분 재고가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미 원유재고는 전주대비 533만 배럴 감소한 3억4069만 배럴로 미 중간유분(경유 및 난방유) 재고는 전주대비 59만 배럴 감소한 1억6070만 배럴로 나타났다.

중간유분 재고 감소는 미 동북부 지역의 기온 강하로 인한 수요 증가(전주대비 28만b/d 증가한 405만b/d)에 의한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휘발유재고는 전주대비 240만 배럴 증가한 2억1720만 배럴로 나타났다.

미 상무부가 3분기 미국의 GDP 성장률을 2.6%로 발표하면서 미국의 경제성장에 대한 기대가 제기됐다.
미국의 GDP 성장률은 잠정치(2.5%)에 비해 다소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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