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 높은 조도와 5만시간의 긴수명

▲ 필립스, 직관형 LED 램프 ‘마스터LED튜브’
헬스앤웰빙 부문의 선도기업 필립스전자(대표: 김태영, www.philips.co.kr) 조명사업부는 관공서, 사무실, 학교 등에 많이 적용돼 있는 직관형 형광램프(G13타입)를 교체해 최대 50%이상 에너지를 절감하는 ‘마스터 LED 튜브(Master LEDTube)’를 출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필립스 마스터 LED튜브는 27와트(W)의 소비 전력으로 최대 3150루멘(lm)을 출력해 32와트의 직관형 형광램프 2개를 대체하거나 58와트의 직관형 형광램프 1개와 교체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높은 조도와 5만 시간의 긴 수명으로 공장 등에 적용되는 산업용 조명을 비롯해 유지보수가 까다로운 천공이 높은 곳의 조명으로 적합하다.

또 기존 형광램프는 램프 파손 시 인체에 해로운 수은 누출의 위험으로 반드시 30분 정도 환기를 시켜주어야 하는 반면, LED램프의 경우 수은, 납 등의 유해물질을 포함하지 않아 안전성이 우수하다.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한국기술표준원의 국가통합인증(KC)규격인 컨버터 외장형 램프로 기존 형광램프의 안정기를 제거하고 별도의 컨버터(AC/DC변환기)만 설치하면 등기구의 디자인 및 소켓 베이스를 바꿔 달 필요가 없어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

필립스 조명사업부 김윤영 부사장은 “전력소비량이 급증하는 여름철을 맞아 사무실, 매장 등의 실내 조명으로 고효율의 LED조명이 각광받고 있다.”며 “현재 우리나라 건축물의 실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직관형 형광램프를 LED로 교체하면, 에너지 절감을 비롯해 수은을 포함하지 않아 사용과 폐기시에도 안전하다는 등의 다양한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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