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억원 투입·1.35MW급

충남 당진군은 한국동서발전과 ‘당진군 폐기물매립시설(2단계) 지붕활용 태양광발전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내년 6월까지 60억원을 투입해 당진군 송산면 가곡리 일원에 시공 중인 쓰레기위생매립장 지붕 3만3920㎡에 1.35MW급 태양광발전시설이 설치된다.

이 시설은 25년간 친환경에너지를 지속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이며 당진군은 향후 이같은 신재생에너지사업을 다방면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당진군의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맑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겠다는 당진군의 의지와 한국동서발전의 신재생 에너지사업에 대한 추진 의욕과 맞아 떨어져 성사됐다”며 “지자체와 기업이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함께 참여하는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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