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newable Energy Korea 2010’ 개최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신재생에너지센터가 주관하며 국내기업 95개사, 해외기업 40개사 등 총 135개사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의 신재생에너지 전시회인 ‘Renewable Energy Korea 2010’이 13일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삼성중공업, 포스코파워, OCI 등 국내 신재생에너지 관련기업이 대거 참가해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등 관련 제품과 핵심 부품 및 최신 기술들을 선보인다.

해외기업으로는 풍력분야 리딩(Leading)기업인 베스타스를 비롯, 바이오가스를 이용한 가스엔진 발전기를 생산·판매하는 GE사가 참가하는 등 이번 전시회에 대한 국내 신재생에너지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과 위상을 엿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해외바이어 초청 및 수출상담회를 통해 출품기업의 해외수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14일 코엑스홀 E5, E6에서 국내기업 100개사, 해외기업 50개사 등 총 150개사를 대상으로 태양광분야 수출상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히타치, Gexpro, 썬텍 등 대형 글로벌기업의 해외바이어가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Siemens S.A, Public Power 등 주요 해외바이어가 참가해 풍력, 연료전지, 바이오분야 수출상담회를 별도 개최, 국내외 총 180개사의 수출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신재생에너지와 관련된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13일에 열리는 ‘태양광그린오션포럼 세미나’를 시작으로 △14일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동향·qqhrmqtkfP 및 발전방안 세미나 △14~15일 IRENA 아·태 정책자문 워크숍 △15일 풍력에너지분야 세미나 등이 차례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정부에서 주관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전시회로서 최신 신재생에너지 기술을 도입하려는 산업체 및 신규사업에 관심있는 투자자 등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는 한편 수출산업화를 통한 산업육성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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