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이영우 신임 대표이사 체제 돌입

▲ 이영우 충남도시가스 신임 대표이사
충남도시가스가 2011년 대전시티즌에 총 3억원을 후원한다.

대전시티즌 구단주인 염홍철 대전시장과 충남도시가스 강상원 사장, 대전시티즌 김윤식 사장은 29일 오후 2시 대전시청에서 대전시티즌 후원 협약식을 가지고, 2011년 총 3억원 후원금을 약속했다.

염홍철 시장은 이날 후원 협약식에서 "지역 기업들의 관심이 결국 우리 대전시민들의 기쁨이 될 것으로 믿는다"며 이번 후원에 큰 의미를 표했다.

충남도시가스는 "대전시티즌이 2011년 꼭 좋은 성적을 내길 바란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후원으로 대전의 축구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시가스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적극적인 후원을 통해 대전시티즌의 든든한 후원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대전지역 축구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충남도시가스는 1월 1일부로 강상원 사장 체제에서 2007년 SK E&S 해외사업부문장을 맡은 바 있는 이영우씨가 신임 사장으로 취임해 새로 조직을 이끈다.

또 안전공급본부장에는 SK E&S 운영지원팀장을 지낸 사극진씨가 선임됐다.

부산 출생인 이영우 신임 대표이사는 부산남고와 고려대학교를 졸업한 뒤 2007년 SK E&S 해외사업부문장을 거쳐 2008년 SK-싸이뤄 JV 총재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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