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도 전기안전정책자문위원회 개최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철곤)는 30일 오전11시 팔레스호텔에서 서울대학교 한민구 교수 등 17명의 공사 외부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전기안전 정책자문회의'를 개최했다.

박철곤 사장은 인사말에서 "피해규모가 큰 전기재해 사고의 대부분이 원전, 발전, 송전, 변전, 배전 등 전기 공급과정에서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제 전기안전관리 패러다임도 변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공사 자문위원들에게 아낌없는 조언과 협조를 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기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공사의 역할과 24시간 긴급출동 서비스인 '스피드콜' 비대상고객의 전기고장 처리 방안,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방안 등이 두루 논의되면서 전기안전에 대한 인식을 국민안전 복지 차원에서 고민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전기안전 정책자문회의는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전기안전정책 개발을 통한 국민안전 복지 향상을 위해 매년 1회 이상 개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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