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PC, 관련 기업과 LNG추진 선박 시범 프로젝트 공동 협력

중국 해양안전관리국과 국가에너지관리국이 합동으로 북경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지난달 LNG 추진선박 안전기준 연구 프로젝트 착수회의를 개최했다고 NGV저널이 최근 보도했다.

이 회의에서 연구 프로젝트 계획이 승인됐으며 참여하는 주요 테스크포스 참여자들을 확정했다. 이 회의에는 중국 선급 협회, 창장 해양안전국, 장수해운안전국, 유한기술대학, 중국 국영석유회사(CNPC)에서 70여명의 대표자가 참석했다.

이 프로젝트의 목적은 LNG 추진선박과 관련 주요 기술연구, 선박과 충전소 관련 표준화 이행, 친환경선박과 선진 연료 공급 인프라 개발과 같은 기반 시설 건설에 있다.

이들 참여 회사중 CNPC는 LNG추진 선박 시범 프로젝트와 지원시스템 및 충전소 건설계획 연구에 관련 기업들과 공동으로 협력키로 했다.

LNG 추진 선박의 확대는 중국 해운부문의 의무적인 친환경 및 안전기준 개발과 동일한 개념에서 이행되고 있으며 LNG 추진 선박은 비용효과 및 친환경과 같은 많은 이로운 점이 있다.

시범용 LNG 추진 선박들이 벌써 양자강, 간장강, 베이징-항주해협에서 운행되고 있지만 이들 선박들에 대한 표준을 마련하기 전에 더 많은 연구들이 필요하다고 테스크포스의 책임자이며 중국해운국의 부국장인 Chen Aiping이 설명했다.

CNPC를 대신해 에너지 절감과 배기가스 배출 저감을 이행하고, 모기업인 CNPC의 LNG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효과적인 차량을 개발한 Kunlun에너지는 시내버스, 시외버스, 대형 트럭, 굴착기, 항구 하역크레인을 디젤 대신 LNG를 연료로 대체하는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Li Xinhua는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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