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일가스 개발 위한 해양에너지용 강재 등 선봬

우리나라 철강․비철, 건설기계 및 건설산업이 한자리에 모여 최근 각광받고 있는 셰일가스의 개발을 위한 해양에너지용 강재, 친환경 에너지절감형 건설기계 및 스마트 SOC기술 등을 선보인다.

지식경제부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2012 대한민국 국가기반산업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전’, ‘한국국제건설기계전’, ‘한국국제건설산업 및 신기술대전’을 통합 개최해 상호간에 수요자와 공급자가 될 수 있는 유사업종 합동전시회를 통해 유효바이어 발굴 등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25개국 502개사가 참석해 2000여 품목을 출품할 예정이며, 해외 바이어 5000명을 포함한 국내외 6만5000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전시회 기간 동안 각종 세미나와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참여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과 내수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신(新)시장 확보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개막식에는 지식경제부 김재홍 성장동력실장을 비롯해, 정준양 한국철강협회장 및 최병구 건설기계협회장 등 주요 인사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제 경기침체 및 수요산업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업계가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돌파구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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