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공동모금회 통해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지원

▲ 오강현 대한석유협회 회장(오른쪽)과 이동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성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유업계가 취약복지시설의 에너지효율 개선과 저소득층 난방비 지원 등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0억원을 기탁했다.

SK에너지, GS칼텍스, S-Oil, 현대오일뱅크 등 정유4사는 대한석유협회(회장 오강현)를 통해 지난달 31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동건)에 성금 30억원의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성금 기탁은 난방효율이 낮은 전국 지역아동센터 및 공부방 등 복지시설의 에너지효율개선을 위한 시공비에 활용하고, 저소득층 가구 난방비를 지원을 위해 이뤄졌다.

지난 2009년에도 정유업계는 복지시설 에너지효율개선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16억원을 지원, 전국 복지시설 522개소를 대상으로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시행한 바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 석유협회 오강현 회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취약 사회복지시설들의 난방, 온수 등 생활환경 문제가 해소되고 에너지 비용 절감으로 소외계층의 부담이 덜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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