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길 관리운영, 홍보방안 등 발전방안 논의

울산시는 25일 울산대학교 산학협력관 국제회의실에서 시민단체, 학생,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걷고 싶은 울산, 울산 녹색길’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기조강연, 주제발표, 토론 등으로 진행될 심포지움에는 도보여행가, 수필가인 김남희씨가 나와 ‘걷고 싶은 길’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울산시 김노경 과장이 ‘울산의 명품 녹색길 현황’, (사)한국의 길과 문화 윤정분 이사가 ‘녹색길 관리운영 및 홍보방안’, (주)이룸 정휘 대표이사가 ‘길 사업을 통한 지역 커뮤니티 및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을 각각 발표한다.

토론은 울산대학교 구광렬 교수가 좌장을 맡아 ‘울산 녹색길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명품녹색길을 총괄하는 행정안전부 고광완 과장, 한국슬로시티 사무총장인 장희정 산라대 교수, 길 관련 프로그램 달팽이를 연출한 울산 MBC 이영훈 PD 등이 참여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울산의 녹색길이 명실상부한 명품 녹색길로 거듭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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