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CLEAN-UP DAY’ 개최

인천시는 26일 송도컨벤시아에서 ‘CLEAN-UP DAY’ 행사를 시, 군, 구 합동으로 시 전역에서 동시 실시했다고 알렸다.

이 행사는 10월 18~20일 열리는 GCF(녹색기후기금) 2차 이사회 개최를 대비해 송도컨벤시아 주변을 말끔히 정비하기 위해 열렸다.

송영길 시장을 비롯, 공무원 및 바르게살기운동인천시협의회 등 7개 단체와 주민 등 2000여명이 참여했으며 송도 컨벤시아 행사장 주변의 4개 중점 정비구역을 선정해 쓰레기 및 잡초제거, 적치물 정비에 총력을 기울였다.

인천시는 내달 10일 최종 점검차원에서 2차 ‘CLEAN-UP DAY’ 행사를 가질 예정이며 총 2회에 걸친 환경정비 행사를 통해 인천 송도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GCF 준비상황에 대한 인천 송도의 장점을 인식시키는 계기를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구에서는 군·구별 주요 간선 도로변과 취약지역에 대한 쓰레기 수거 및 가로변, 화단 잡초제거 작업을 군·구 공무원, 바르게살기운동 인천시협의회 등 단체 등 5000여명이 참여해 ‘GCF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잡초제거, 1회성 광고물 및 방치·적치물 제거하는 등 대대적인 행사를 거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