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까지 불량률 30%절감 목표

▲ 캐리어에어컨 임직원들이 광주공장에서 열린 선포식에서 전사적 품질혁신을 다짐하고 있다.

캐리어에어컨(회장 강성희)은 지난 24일 캐리어에어컨 광주 공장 대강당에서 품질에 대한 직원들의 의식 고취 및 고객중심의 경영을 골자로 한 ‘전사적 품질혁신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에는 강성희 회장과 광주공장 임직원과 영업, 서비스, 연구소, 전략기획실 팀장급 이상 등 총 260여명이 참석해 품질혁신 목표를 공유하고 품질혁신 방안과 함께 세부 실천 항목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캐리어에어컨은  2013년까지 불량률 30% 절감을 품질 목표로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품질경영팀을 품질부문으로 조직을 격상해 회장 직할 조직으로 운영할 방침을 밝히고 월 1회 회장 주재 품질 대책 회의를 통해 품질관리 이행상태를 점검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이를 통해 전 부문의 품질의식을 강화하고 △설계품질 △협력사품질 △양산품질 △설치품질을 향상시켜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에 대한 품질 향상을 꾀하고 수입제품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품질 관리해 품질보증의 책임을 다하기로 했다.

이밖에 철도차량 제조사인 토템의 혁신적인 품질관리 시스템을 통해 ‘불량률 Zero’에 도전하는 한편, 이를 통해 열차용 에어컨의 품질혁신에 주안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해갈 예정이다.
 
강성희 캐리어에어컨 회장은 “품질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협력사들과 함께 상생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임직원 모두가 열정을 갖고 한마음 한뜻으로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해야 하며 CEO부터 헌신하고 솔선수범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