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680억원 규모

오성엘에스티는 대만 빅썬(Big Sun)과 태양광용 웨이퍼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오성엘에스티는 빅썬에 3년간 680억원 규모의 고순도 태양광 웨이퍼를 공급하게 된다.

오성엘에스티는 장기공급계약을 통한 안정적인 매출처를 확보하는 한편 매출 증대를 통한 수익 극대화로 올해에도 솔라사업 부문에서 성장세를 이어나갈 전망이다.

오성엘에스티 관계자는 “태양광용 잉곳 및 웨이퍼 생산능력 확대로 이번 장기공급계약이 가능했다”며 “올해 2월 준공되는 충주공장 증설을 계기로 더욱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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