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급계약 확대 전망

폴리실리콘 생산기업 폴리플러스의 태양광사업이 지난해 하반기 매출 성장으로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폴리플러스는 4일 지난해 하반기에 태양광사업에서 400만달러 규모의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 미국 현지 태양광기업에 폴리실리콘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어 미국 시장 본격 진출도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주요 선진국들의 잇따른 태양광발전소 건립으로 인해 올해 공급 계약도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폴리플러스 측은 이번 계약이 미국시장 공략과 함께 향후 싱가폴,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시장 공략에도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폴리플러스의 관계자는 “지난해 태양광 원재료 사업은 주요 선진국의 발전소 건립이 활발해 지면서 수출효자 품목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지난해 하반기에 거둔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태양광 사업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