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가스공사·가스안전공사도 수상

정승일 지역난방공사 사장(우)이 지속가능경영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정승일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이 제5회 지속가능경영 대상을 수상하는 등 에너지분야의 공기업, 기관들이 지속가능경영 부문에서 두닥을 나타내고 있다.

우리기업들의 지속가능경영 우수 사례를 발굴ㆍ확산하고 기업 성장 전략으로서 지속가능경영 전략을 공유‧탐색하기 위한 ‘제5회 지속가능경영 대상 시상식 및 제4회 지속가능경영 컨퍼런스’가 13일 대한상의 의원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지속가능경영대상 수상자로는 기업인 부문 대통령 표창으로 정승일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이, 국무총리 표창은 김영기 LG전자 부사장이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민간기업 부문에는 삼성전자(대상), 아모레퍼시픽(최우수), 대구은행(우수)이 공기업‧비영리기관 부문에서는 한국관광공사(대상), 한국수력원자력(최우수), 인천국제공항공사(우수)가 각각 수상했다.

중소기업부문에서는 본아이에프(대상), 신영프레시젼(지역사회부문 최우수), 중앙백신연구소(노사부문 최우수), 남도식품(환경부문 최우수)이, 최초보고서발간 부문에서는 현대모비스(대상), LS엠트론(최우수), 한국가스안전공사(최우수)가 수상했다.

개인에게 수상하는 지속경영인상은 21세기방송통신연구소 강용식 이사장, 커리어컨설턴트협회 황은미 회장이 공동 수상했다.

또 사회책임경영상에는 한국가스공사가, 창조경영상에는 웅진씽크빅이 수상했다.

안현호 지식경제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장기적인 기업 경쟁력 확보 방안으로 지속가능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글로벌 금융위기, 도요타 리콜사태, 헝가리 산업폐기물 유출 등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확보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사례를 제시하면서 기업의 가치제고와 새로운 성장을 위한 발판으로 기업에 적극적인 지속가능경영 실천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