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SPEX 2012 참가 현지 거래선 발굴 주력

▲ 삼성전자 모델이 자사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지난 14부터 16일까지 열리는 동경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병원복지설비기기 국제박람회(HOSPEX Japan 2012)에 참가해 삼성의 에어케어 기술의 우수성을 알렸다.

삼성전자는 일본 병원 건설 수주 1위인 ‘토다 건설’과, 일본을 대표하는 도요타 그룹의 종합상사인 ‘도요타 통상’과 함께 참여해 병원, 복지 설비 등 클린룸을 필요로 하는 일본 현지의 거래선 발굴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 전시회에서 공기제균기술 ‘S-Plasma ion’과 고성능 집진필터 ‘K엘리먼트’를 선보였다.

‘S-Plasma ion’은 활성수소와 산소이온을 방출, 공기 중 각종 바이러스와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삼성만의 공기제균 특허기술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병원성 감염균, 알러지 원인물질까지 제거할 수 있다.

삼성전자가 독자 개발한 ‘K엘리먼트’ 필터는 미량의 정전기를 발생시켜 먼지, 곰팡이, 진드기 등을 효과적으로 걸러 내며, 외부에서 실내로 들어온 유해 성분을 없애는 뛰어난 집진효과가 있다.

또한 ‘K엘리먼트’ 필터는 물로 청소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해 필터를 추가로 구매해야 하는 부담을 없앴다.

한백희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무는 “실내의 공기 질은 건강을 좌우할 만큼 현대인에게 중요한 문제”라며 “공기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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