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실안전 유공자 표창 및 공모전 수상작 시상

한국엔지니어링협회(협회장 문헌일)는  20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제6회 연구실 안전환경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강영순 교육과학기술부 과학기술인재관과 문헌일 엔지니어링협회 회장을 비롯, 대학과 연구기관 등의 연구책임자, 안전관리자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해 연구실 안전에 관한 정보교류와 안전환경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

특히 안전환경 관리자의 사기진작과 연구기관들의 자율적인 연구환경 개선 활성화 유도를 위해 그동안 연구실 안전관리 정착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우수 안전관리자 및 기관에 대한 장관표창도 함께 실시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실험실습실 안전기반을 조기에 정착시킨 대전대학교와 Speak(안전교육홍보), Safety(안전환경 개선), Sound(쾌적한 환경과 건강)이라는 '3S 프로젝트' 및 연구실안전 대학캠페인 사업을 실시한 인하공업전문대학에게 기관표창을 수여한다. 

또한 개인 표창은 고려대학교 이대호, 목포대학교 박성수, 인천대학교 서재신 및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정원일씨 등 4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외에도 '연구실 안전 공모전(표어/포스터/UCC)' 출품작 가운데 각 부문별 최우수 작품(3명)에는 교과부 장관상을 수여하고 연구실 안전관리 우수사례 발표자(6명)와 공모전 우수작품(17명)에 대해서는 협회장상이 각각 주어진다.

올해 처음 신설된 안전교육 우수기관상은 울산과학기술대학교와 경북대학교가 각각 온라인교육 및 순회 집합교육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연구개발인력교육원(원장 김상선) 원장상을 수상한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연구실 안전환경관리자들을 위해 정부의 연구실 안전환경 구축을 위한 정책방향 소개와 연구실 안전관련 특강 및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도 가질 계획이다.

문헌일 회장은 환영사에서 "연구실에서는 발생하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정부와 협회 그리고 기관의 최고책임자와 연구실 안전환경 관리자, 연구활동 종사자 모두가 한 뜻으로 노력해야 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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