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F 식품가공 체인용 에어리스 윤활 시스템.

스웨덴에 본사를 둔 글로벌 엔지니어링 솔루션 선도기업 SKF(한국 지사장 이재호, www.skf.co.kr)는 식음료 공정 체인 시스템에 최적화된 새로운 에어리스 윤활 시스템 ‘SKF 체인루브(SKF Chain Lube)’를 출시했다. 

‘SKF 체인루브’는 식음료 산업에서 사용하는 정밀∙자동 체인 윤활 시스템으로 윤활유 유출 걱정이 없는 밀폐형으로 제작돼 가공 과정에서의 식품 안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SKF 체인루브는 또한 압축공기 공급장치 없이도 체인에 정량의 윤활유 분사가 가능해 오일 미스트 및 온도 상승으로 인한 오일 증발 등의 잠재적인 식품 오염 위험을 사전에 줄일 수 있다. 

SKF 체인루브의 노즐 부분은 오일 점도에 따라 섭씨 영하 40도에서 영상 220도까지 견딜 수 있다. 사용환경은 제빵용 오븐, 건조기, 발효기, 냉동고 또는 습한 곳에서 사용하는 컨베이어와 같은 초당 3 피치 미만 속도의 병렬 체인 윤활에 가장 적합하다. 

쟝 크리스토프 브로사르(Jean-Christophe Brossard) SKF F&B 글로벌 사업부 매니저는 “SKF 체인루브 시스템은 고객의 식품 신뢰성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간편하게 설치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면서 “무엇보다 고객이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Hazard Analysis & Critical Control Points)’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물론 식품등급 윤활제의 소비도 줄 일 수 있게 해준다”고 설명했다. 

SKF 체인루브는 이 밖에도 용적식 피스톤 펌프(Volumetric piston pump)와 원하는 간격 및 시간에 맞춰 정확하게 계량된 윤활유를 분사하는 컨트롤 유닛 장치를 갖추고 있다. 또 체인과의 기계적인 접촉이 없는 프로젝션 노즐들은 이물질 축적 및 마모를 방지한다. 

한편 새로운 SKF 체인 루브는 식음료 업계에 적합하도록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튜브, 노즐, 고정 지지대와 센서 그리고 IP65 등급의 위생적인 펌프 본체로 구성돼 있다. 이 모든 구성 요소는 10kg 무게의 키트로 제공하며 설치가 간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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