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성장 선도 위해 재도약

▲ 최규훈 이룸지엔지 사장
저공해자동차 개조 전문업체 (주)이룸지엔지(대표 최규훈, 김문섭)는 지난 99년 설립돼 기반 구축기와 성장기를 거쳐 현재 재도약의 날개 짓을 하고 있다.

세계 최초로 LPG엔진 개조 상용화에 성공하며 화려한 성장기를 맞았으며 경유엔진의 점화장치 특허를 획득한 후 수도권 저공해엔진개조사업을 통해 2005~2007년까지 매년 5668대, 2만983대, 2만1493대의 저공해자동차 개조를 완료했다.

2007년 운행경유차에 대한 LPI방식의 저공해 엔진개조장치 인증을 획득한 후 필리핀 현지법인인 ‘이룸필리핀’을 설립했다.

2008년부터는 천연가스, 바이오가스 등으로 사업분야를 확대해 서울시 중대형 운행경유차의 천연가스 엔진개조 시범차량을 공급하고 국내 최초 가스엔진 Full Hybrid Bus 개발을 완료했다.
▲ 이룸지앤지 로고


엔진개조사업을 진행하면서 틈틈이 아산환경사업소와 무주하수처리장 등에 바이오가스 열병합발전기를 납품하기도 했다.

LPG 관련 산업에 중심을 둔 기존 사업에서 벗어나 녹색성장에 적합한 신사업 기반구축의 재도약기로 설정한 2009년 이후부터는 사업의 폭의 훨씬 더 다양해졌다.

독일 지멘스사와 하이브리드 관련 협력계약을 체결하고 연구소를 준공해 이를 기반으로 △친환경 엔진 시스템 및 저공해 자동차용 부품개발 △개발된 엔진 및 관련 부품의 자체시험 △미래형 자동차(수소/하이브리드) 관련 기술개발 △대체에너지 관련 기술개발 △해외 신기술에 대한 아웃소싱 △국내 정부 연구과제의 적극적 참여 등을 추진하고 있다.

▲ 이룸지앤지 사옥전경
파주에 위치한 R&D센터는 공장동 지상3층, 연구동 지하1층, 지상2층 외 100억원대의 연구실험장비와 40여명의 연구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룸지엔지는 국내 최고의 연구센터와 연구인력을 기반으로 미래형 대체에너지 기술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해외기업과 공동으로 시장개척에 나서기 위해 지난 2009년에는 일본 HKS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대우버스의 직렬형 하이브리드시스템 시작차를 공급하고 현대씨즈올과 해상용 발전기 공동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

메카트로닉스 전문기업인 템스를 인수한 후 대우버스 OLEV(온라인전기자동차)와 현대자동차 YN소형전기차를 개조 납품하고 광주광역시와 EV클러스터 추진을 위한 MOU 체결 및 공회전제한장치 인증 획득 등 사업다각화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에는 한국가스공사 및 국토해양부와 LNG 화물자동차 개조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하고 배출가스저감장치 플라즈마-DPF 인증을 위해 노력 중이다.

앞으로 이룸지엔지는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기조에 발맞춰 LPG 및 CNG, LNG 자동차 관련 사업은 물론 광주광역시 EV차 개조사업을 선도하고 EV 및 하이브리드 자동차 부품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해상용발전기 및 신재생에너지 플랜트 설치 사업 등에 참여할 계획이다.

세계적인 대체에너지 관련 기술기기업을 지향하는 이룸지엔지.

▲ 이룸지엔지는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기조에 발맞춰 LPG 및 CNG, LNG 자동차 관련 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이룸지엔지는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 사회에 공헌하는 기업, 지속 성장하는 기업을 이룬다는 목표 아래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이룩한 업계 최고의 자리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또 이를 위해 신성장동력 육성을 통해 최고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고 연구소 인력을 통해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신기술 개발에 나서는 동시에 환경기업으로서의 이미지 제고와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최규훈 대표는 “건강한 지구를 약속하는 이룸지엔지는 정부가 추진하는 4차 환경보전중기 종합계획, 폐기물에너지화 종합대책, 기후변화대책, 녹색성장정책 등에 걸맞는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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