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경기, 현장 목소리 청취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유병조)는 23일 경기도 에너지산업과와 함께 수원, 안성시 일대 타이머콕을 설치한 11가구에 대해 설치의 적정성 및 작동의 용이성 파악등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유병조 경기지역본부장과 한정길 경기도 에너지산업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이번 점검에서는 독거노인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타이머콕 보급사업과 관련해 설치가 적정하게 되어있는지 점검하고 사용방법의 용이성, 문제점 등을 파악하는 한편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목소리도 청취했다.

유병조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장은 "타이머콕사업은 독거노인가구등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가스사용시설의 사고예방을 위해 아주 필요한 일"이라며 "이번 점검 및 현장인터뷰 등을 통해 차기년도 타이머콕사업을 더욱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타이머콕사업은 에너지복지와 사회보장정책의 일환으로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가구의 가스시설에 가스안전기기인 타이머콕을 무상으로 설치해 사고를 예방하고 사회안정성을 확보하는데 목적을 두고있다. 또 앞으로 조손가정, 소년소녀가장. 차상위계층 등으로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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