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에너지 이용기술의 선구자

▲ 정락청 한국엔엠텍 대표
현재 우리나라는 높은 인구밀도 및 대도시 인구집중으로 인하여 대도시의 대기오염이 심각한 수준에 와 있다. 이로 인해 수도권 대기질이 OECD 국가 중 최하위 수준이며, 미세먼지 등 대가오염물질로 인한 조기사망 등의 사회적 비용이 무려 10조원에 이른다는 구체적인 연구결과도 있다.

이는 수도권 대기질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친환경에너지의 이용확대 및 저공해기술의 확대가 절실함을 보여주고 증거다.

또한 세계는 지금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하여 국가별 이산화탄소 배출량감소를 의무화하고 있으며, 세계 10위의 에너지소비국인 우리로서는 생산활동의 지속적인 증대를 위해 에너지의 이용효율향상이 매우 시급한 과제다. 특히 에너지를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국가발의 필수조건이라 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한국엔엠텍(대표 정락청)은 이러한 시대적 요청에 따라 친환경에너지 이용기술의 선구자가 되기 위해 설립됐다고 배경을 밝히고 있다.


앞으로 저공해엔진 개조장치 등 정부의 환경보전정책에 이바지함은 물론 소형열병합발전 등 에너지 이용기술의 선진화로 국가 에너지절약 및 수출증대에도 기여하고자 한다는 것이다.

이렇듯 큰 뜻을 품고 지난 2006년 자동차부품 제조업체로 설립된 한국엔엠텍은 2007년 저공해엔진 개조장치에 대한 환경부 인증을 획득하며 본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후 저공해엔진 개조장치 부착사업에 참여하고 2008년 벤처기업으로 인증 후 현재 개조대상 차량의 확대 개발 및 사업 확장을 위해 노력 중이다.

▲ 한국엔엠텍은 LPG 엔진개조 기술의 결정판을 보유하고 있다고 자신한다.

한국엔엠텍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은 저공해엔진 개조사업에서 특히 LPG 엔진기술의 결정판으로 꼽힌다.
이는 LPG액상분사 방식으로 LPG 연료를 봄베 내의 연료펌프로 가압해 전자제어에 의해 약상으로 헤드입구에 분사하는 신개념의 엔진시스템이며 고성능, 친환경성을 뽐낸다.

이 기술은 업계 최초 KTLEV 기준을 만족하고 경유차 대비 100% 매연저감 효과를 갖는 뛰어난 환경친화성을 자랑하며 탁월한 경제성, 놀라운 성능, 신뢰할 수 있는 품질을 갖고 있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한국엔엠텍은 CNG와 LPG 엔진기술을 확장해 가스용 발전기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이 발전기는 축산분뇨 등에서 생산되는 바이오가스를 연료로 발전하는 시스템이다. 현재 개발 완료된 제품은 D4AK 3.3L 터보인터쿨러 엔진을 사용한 최대 50kW급 전소발전기다.

▲ 한국엔엠텍에서 사용하고 있는 각종 차량개조 부품들.

이는 새로운 EMS 시스템과 바이오가스용 연료공급 시스템에 적용 가능하고 △ETC 장착으로 엔진로드(발전량) 제어 △공연비제어를 통한 안정적 엔진제어 △다양한 메탄조성에서도 운전이 가능한 특징을 갖는다.

이 외에도 한국엔엠텍은 각종 차량용 부품개발에 나서고 있다.

자동차사에서 오랜 경력을 쌓은 기술자가 부품 설계와 개발을 맡아 자동차사의 설계 노하우 등을 적용하고 있다.

부품생산은 지멘스 코리아, 모비스 공신공업(봄베) 등 주로 자동차제작사의 협력업체에서 이뤄지고 있다.
엔진 개조작업은 1급 자동차정비공업사를 통해 실시되고 있으며 향후 60여개사 이상(개조능력 1000대/월, 업체당 30~50대/월) 운영할 계획이다.

정락청 대표는 “한국엔엠텍 임직원일동은 고객이 만족하고 스스로 다시 찾는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공급함으로써 정부 환경보전정책의 목표달성을 뒷받침하고 친환경에너지 이용기술의 선도자로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친환경 국민기업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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