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가스 운송ㆍ충전사업 전문업체

▲ 김동옥 엘티씨엔지 회장
LNG 탱크로리 운송, CNG이동충전 및 고정식CNG충전소 운영 등 천연가스운송?충전전문업체인 엘티씨엔지(주)(회장 김동옥).

2000년 11월에 가스공사에 배관망이 없는 지역의 대량수요산업체에 대한 탱크로리에 LNG 운송사업 방안을 제안해 충남 서산 기아자동차공장 임시공급 시범사업(2001.3~2001.7)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로써 술력과 LNG 탱크로리 운송의 안전성을 검증 받았으며, 전국의 대량수요 산업체를 대상으로 탱크로리 LNG 공급사업 홍보 및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수요개발에 전념해 5개월 만에 4개 산업체의 수요개발에 성공하고 2001년5월 가스공사에 탱크로리 운송사업 계획서를 제출, 2001년 9월 천연가스 탱크로리 운송계약을 체결, 탱크로리 LNG 공급사업을 개시했다.
▲ 엘티씨엔지 로고


사업의 성패여부가 불확실한 상황 하에서 사업초기의 적자를 감수하며 산업체에 LNG 저장기화시설 투자비와 운영지원 등 수요개발투자와 안전관리에 많은 투자와 각고의 노력 끝에 2002년말까지 대도산업, 대보세라믹스, 삼현, 선진금속, 한국화이바, 피엠텍, 동서식품, 영진세라믹스 등 8개의 대량수요처를 개발해 LNG를 안정적으로 운송공급 함으로써 국내 탱크로리 LNG 운송공급사업의 기반을 마련했다.

현재 가스공사 위탁운송업체로서 평택생산기지로부터 41개 수요처에 LNG를 운송공급하고 있다.

또한 국내의 운송업체로서는 유일하게 자사 소유의 LNG 탱크로리를 보유한 업체로서 2009년부터 참빛영동도시가스사의 동해시 위성기지에 LNG를 위탁운송하고 있다.

엘티씨엔지(주)는 천연가스버스 보급 확대에 의한 대기질 개선 목적으로 환경부가 주관하고 가스공사가 사업주체인 천연가스버스 이동충전사업도 위탁 수행하고 있다.

2001년12월부터 2002년5월까지 실시한 이동충전사업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본사업자로 선정돼 서울시와 경기도 권역의 이동충전사업을 위탁수행 중에 있다. 사업초기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 예산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성공적으로 이동충전사업을 수행해 천연가스버스 보급 확대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김동옥 회장은 2002년에 천연가스버스보급을 통한 대기환경보전에 기여한 공로로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여했고 2007년에는 천연가스 차량보급실적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서울시장 표창을 수여받았다. 또 가스공사 사장, 충남도지사 표창을 수여한바 있다.

고정식충전소 설치가 어렵고 버스대수가 적은 차고지를 대상으로 한 이동충전사업의 활성화에 힘입어 천연가스버스 보급이 확대되고 이동충전소가 고정식충전소로 전환됨에 따라 엘티씨엔지(주)가 위탁 운영하는 이동충전소는 사업초기 2002년 21개소에서 계속적으로 감소해 2007년 10개소, 2009년 5개소, 2011년 현재 3개소를 운영 중에 있다.

▲ 엔티씨엔지가 운영하고 있는 사업들.
엘티씨엔지(주)는 계속되는 이동식충전소 감소로 어려운 경영여건 하에서 CNG고정식충전소 운영 등 타사업 진출에도 전력을 기울여왔다. 민원발생에 의한 인허가 지연 등 많은 난관을 이겨내고 2007년에 엘티태릉 CNG충전소를 준공 가동 개시했다.
 
집단민원을 우려한 관할구청의 연속적인 고압가스제조허가 불허가처분으로 3년간 4회의 행정심판을 거쳐서 2010년 6월에 서울시로부터 허가를 받아 2010년 11월 서울시 신림동 공영차고지 CNG충전소를 준공하고 가동을 개시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천연가스충전사업과 탱크로리 LNG 운송 및 저장공급시설 투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동옥 회장은 (목동평강교회 장로) 신앙심이 매우 돈독해 고향인 충남부여에 개척교회를 설립하는 등 선교사업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2010년 12월에는 합리적인 기업경영마인드를 바탕으로 국내천연가스보급과 서비스산업분야에서 최고의 경쟁력 있는 기업경영 실적을 인정받아 2010년 외대 경영인 대상을 수상했다.

김동옥 회장은 ‘안전한 사회, 신뢰받는 사회, 복된 사회’의 실현을 기업의 경영이념으로 삼아 안전관리와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실천하고, 축적한 기술과 경험을 활용해 기업성장은 물론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함으로써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는 천연가스 운송 및 충전사업 전문업체로 거듭 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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