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핵심기술 Green-up 30 선정

그린카(Green Car) 인프라 기술, 해상부유식 LNG플랜트(LNG-FPSO)기술 등이 국토해양부의 차세대 핵심사업으로 선정, 추진된다.

국토해양부는 13일 R&D 거버넌스ㆍ프로세스 개선 및 미래핵심기술 등 국토해양 R&D의 미래 발전방향에 대한 ‘국토해양 R&D 발전전략’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버 발전전략은 R&D 투자 효율성을 보다 높이면서 성과창출을 극대화하기 위한 대책으로서 기획ㆍ평가ㆍ성과활용 등 R&D 프로세스의 선진화와 연구인력ㆍ시설 등 연구인프라에 대한 투자. 저탄소 녹색성장에 부합하는 녹색 R&D 투자확대, 미래성장동력을 창출할 선도과제 선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이번 발전전략에서는 R&D 거버넌스ㆍ사업구조ㆍ프로세스ㆍ성과창출 등 4개 분야 12개 추진전략을 마련해 국토해양 R&D의 종합적인 개선대책을 제시했다. 특히 차세대 국토해양 기술발전을 이끌 30대 미래핵심기술 ‘Green-up 30’을 선정했다.

미래핵심기술 Green-up 30은 에너지 고효율ㆍ CO2 저감과 공공 및 성장동력 창출의 2가지 항목으로 구성됐다.

에너지 고효율? CO2 저감 과제로는 탄소저감형 건설재료, 첨단 무탄소도시(Smart Green City) 조성기술, 순환형 도시자원 복합 플랜트, 능동형 녹색빌딩(Active Green Building) 기술, 하이브리드 담수화플랜트 기술, 그린카(Green Car) 인프라 기술, 에너지 절감형 물류시설/장비 및 운영기술, 해양바이오(Ocean Bio) 기술, 해양 녹색 금속자원(Ocean Green Metal) 추출 기술 등이 포함됐다.

공공 및 성장동력 창출 과제로는 해상부유식 LNG플랜트(LNG-FPSO)기술, 첨단 수자원 관리 기술 등이 포함됐다.

국토부는 이번 ‘국토해양 R&D 발전전략’은 향후 10년간 국토해양 R&D 추진의 이정표로 삼을 예정으로 거버넌스ㆍ프로세스 개선 등 R&D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여건 속에서 미래핵심기술 개발이 순조롭게 추진될 경우 향후 10년간 사회적 비용절감 및 녹색산업 성장 등 약 100조원에 달하는 경제적 효과와 함께 글로벌 5대 녹색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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