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앱 개발…사용자 편의성 도모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전대천)는 LPG사용자동차운전자교육 이수증을 스마트폰으로 발급 받을 수 있는 안드로이드용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11일부터 모바일 발급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개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폰에서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접속해 ‘LPG 이수증’ 검색으로 발급전용프로그램 앱을 설치한 후 주민등록번호 또는 교육수강 아이디를 입력하면 모바일 이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모바일 이수증을 스마트폰에 저장해 카드형 이수증의 휴대, 분실과 훼손으로 인한 재발급 절차 등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이수증은 무료이며, 발급 횟수에 제한이 없어 언제든 재발급을 받을 수 있다.

LPG운전자교육은 액화석유가스의안전관리및사업법에 따라 매년 9만여명이 이수하는 법정교육으로 LPG사용 차량의 소유여부와 관계없이 운전자는 교육대상이 되며, 지난해부터는 사이버강의를 도입해 온라인·오프라인 교육을 병행해 운영 중이다.

안일근 가스안전교육원장은 “가스안전교육의 고객 불편 해소를 위해 모바일 서비스 확대 등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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