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베트남 가스안전관리 정책 지원 강화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전대천)는 20일 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본사에서 베트남 산업안전기술환경청의 까오안즁(CAO ANH DZUNG) 부청장 등 정부 관계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베트남 가스안전관리시스템 구축 지원사업 성과에 대한 평가세미나를 개최했다. 

베트남 산업안전기술환경청은 가스안전관리정책을 총괄하는 핵심 정부기구로서 2011년 가스안전공사와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한국형 가스안전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평가세미나는 올해 가스안전공사가 베트남에 제공한 전문가 파견 및 가스안전 기술기준(6종) 제·개정, 대형 LPG시설 안전진단, 가스담당 공무원 국내 초청 연수, 가스안전교육 교재 제작 등 지원사업의 성과에 대한 평가와 향후 세부추진계획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기동 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이사는 “앞으로 베트남의 가스안전관리정책 수립 등 지원사업을 강화하고 인도네시아, 중앙아시아 등에 국내 가스안전관리 기술 보급사업을 확대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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