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부 직급 파괴, 50% 해당하는 승진과 전보 인사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환규)는 간부의 약 50%가 해당되는 대대적인 승진과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공사는 박환규 사장이 부임한 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능력중심과 신상필벌의 직급파괴 △업무성과를 반영한 조직분위기 쇄신 △고충을 반영한 배려인사를 기본방침으로 이뤄졌다고 공사는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1급 5년차 이상이 맡던 본사 주요 부서장에 이번에 승진한 1급 4명을 배치하고, 특히 공사의 핵심본부인 서울지역본부장에 신임 1급을 배치했으며, 승진 10년차 내외의 부장급이 맡던 본사 주요부서 부장에 초임부장 7명을 배치하는 직급파괴 쇄신인사를 전격 단행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박환규 사장 부임 후, 지속적인 쇄신인사를 통한 가스안전관리 기능강화에 총체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2009년 가스사고를 전년대비 약 31%, 2010년 약 10%를 감소시키는 성과를 거뒀으며, 특히 2010년초에는 기획재정부 평가에서 인사분야, 노무분야 경영혁신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박환규 사장은 금년에도 지속적인 쇄신인사를 추진해 국가 가스안전관리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려 국민으로부터 더욱 사랑받는 공기업으로 거듭 태어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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