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기관과 점포 안전점검‧사용요령 홍보

한국가스안전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양해명)는 5일 제주시민속오일장에서 제주도청, 제주시청 등 11개의 유관기관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스안전 캠페인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설연휴 기간에 발생하는 가스사고를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참여 기관들은 오일장 내 가스사용 점포에 대한 안전점검과 함께 시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가스안전사용 요령에 대한 홍보를 진행했다.

캠페인 행사에 이어 간담회도 개최했다.

설연휴 기간 비상근무 강화 및 가스공급 대책 등에 대해 논의하고 기관별 협조를 강화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공사 관계자는 “설연휴 기간 가스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사고 개연성 또한 높아진다”며 “가스 사용 전 충분한 환기, 사용 중 조리장소 주변 점검, 사용 후 밸브 잠그기 등이 중요하며 휴대용 가스레인지에 과대 조리기구를 사용할 경우 복사열에 의해 부탄캔이 파열될 수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가스안전공사는 설연휴 기간 가스안전관리 강화대책을 마련하고, 가스공급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점검, 신문 및 전광판 홍보 등 다양한 사고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가스사고 발생에 대비하여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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