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부, 민속장서 가스안전 대민홍보

한국가스안전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양해명)는 7일 제주시민속오일장에서 제주도청, 제주시청 등 11개의 유관기관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스안전 캠페인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설연휴 기간에 발생하는 가스사고를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참여 기관들은 오일장 내 가스사용 점포에 대한 안전점검과 함께 시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가스안전사용 요령을 홍보했다.

이어 간담회를 개최해 설연휴 기간 비상근무 강화 및 가스공급 대책 등에 대해 논의하고 기관별 협조를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공사 관계자는 "설연휴 기간 가스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사고 개연성 또한 높아진다"며, "충분한 환기, 사용 후 밸브 잠금, 휴대용 가스레인지에 적합한 기구 사용 등 주의사항을 점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가스안전공사는 설연휴 기간 가스안전관리 강화대책을 마련하고, 가스공급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점검, 신문 및 전광판 홍보 등 다양한 사고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가스사고 발생에 대비하여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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