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사례 공유로 전문성 향상

목표관리제에 대응하기 위한 세미나가 열리고 있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태용)은 목표관리제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목표관리제 대응 온실가스 감축 전략 세미나’를 14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정부의 에너지대책을 소개하고 온실가스 감축전략 및 추진사례를 공유, 특수분야의 CDM사업 및 해외 사례를 소개돼 목표관리제하에서의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귀중한 시간이었다.

세미나 첫 순서로 지식경제부에서 ‘녹색성장을 위한 에너지대책’이라는 주제로 현재 진행 중인 기후변화협상의 주요 논의내용과 녹색성장을 위한 에너지 저소비 정책 전망 및 에너지대책을 발표하여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어서 에너지관리공단 온실가스검증원에서 목표관리제하에서 관리업체 배출량 산정ㆍ보고 절차를 설명한 후, 배출량 산정ㆍ보고에 대한 검증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농ㆍ축산분야, LED조명, 목재펠릿 및 전자산업분야에서의 온실가스 감축전략 및 전망과 더불어 감축사례를 소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아울러 유럽과 중국의 온실가스관련 제도, 추진동향, 전망 및 진출전략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가 있었다.

발표자들의 설명이 끝난 후 발표자들과 참석자들간의 목표관리제 대응을 위한 기업과 지자체의 온실가스 감축 전략 및 CDM사업 사례에 대한 다양한 질문과 답변이 오갔으며 목표관리제하에서의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자리가 되었다며 깊은 만족을 표시했다.

이재훈 온실가스검증원 원장은 “앞으로 기후변화와 목표관리제의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전략 방안에 대한 정보제공은 물론 CDM과 같은 국제적인 인센티브 제도를 이용해 부가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하는데 도움을 줄 계획”이라며 “특히 CDM사업 잠재성이 큰 해외로 눈을 돌려 온실가스 배출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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